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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

9월 5주차 주간일기 (09.26 ~ 10.02) : 험난

by MakeIt_ 2022. 10. 4.

일기를 쓰는 오늘은 10월 3일 휴무!

오늘까지 한 주간 같다..ㅎㅎ

아무튼 지난 일주일을 돌이켜보면

 

정말 몇년만에 아마 군대에서 이후로 처음으로 월~금 저녁안먹기를 성공했다.

확실히 배가 가벼워진 느낌?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살짝...사아아알짝... 들어간 느낌? 되게 가벼운 출렁거림..?

암튼 그런게 느껴졌다...ㅎ 

하지만...일을 안하고 계속 집에만 있었던 주말...결국 일요일날....떡볶이를...먹어버렸다....

그래도 약 6일간의 저녁금식....스스로 놀라웠다.

근데 이게 굉장히 오랜만이라서 그런지...정말 저녁만 되어도 그냥 배가 고팠고

원래 유튜브를 자주 봐도 그 꾼들? 소위 말해서 유튜버 구독을 거의 안하는데 

먹방 유튜브를 정말 ... 내내 보았다... 이게 바로 대리만족...

근데 이러다가 결국 어제 떡볶이를 시켜먹은것이다...ㅎㅎ;;

집에서도 갑자기 저녁을 안먹으니까 무슨일있냐고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아직 겉으로 변화가 없으니..다이어트 얘기를 하기가 꽤 민망해서...그냥 입맛이 없다고만 했다.

(그러면서 침대에 누우면 먹방 주구장창 틀어놓음... -> 정말 이런적이 없었는데..)

일요일날 결국 먹었지만 글을 쓰는 오늘을 포함해서 다시 저녁금식을 .... 

(물론 점심 식사량을 줄여야하는데 흠... 일단 저녁 금식부터)

 

그리고... 하... 한 3일전부터인가..?

갑자기 목을 돌리면 뒷목에 딱딱딱 뼈마디 소리가 들리는데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다.

그리고 자꾸 신경쓰면서 목 자세에 집중하니까 목이 되려 피로하고 뒷목 통증까지 느껴진다.

너무 힘들어서 결국 토요일날 병원을 갔는데

일단 크게 아픈것 같지 않는데...지켜보자 막.. 이래서 너무 신경쓰인다니까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일자목이 심하다고 한다.

'하긴... 내가 요새 일할때 의자를 너무 올려서 그런가' 이런 생각도 들고..

아무튼 정말 그것때문에 뒷목에 소리가 나는건가... 괜히 이것때문에 오만가지 신경이 곤두선다..

그래서 물리치료를 받아보기로 했다.

근데 글을 쓰는 지금도 목자세에 계속 힘을 주게 되고

이러다가 디스크나 변형이 오는거 아닌가 이런생각도 든다...

아무튼 지금 정말 스트레스 & 통증

정말 별거 아닌 병들이 하나씩 나올때마다 짜증나고...그렇다.

 

또...하나의 Event는...

정말 고민을 고민을 많이 했다.

2020.09.30 00:00

아이폰14 사전예약 시작...

하..전날까지만해도 살까 말까를 정말 수차례 고민했다.

이제 곧 계약만료로 백수이고...최근에 2000만원까지 썼는데

정신못차리고 이래도 되는걸까... 

그래도 돈이 남아있을때..쓰자라는 변함없는 나의 욕심의 승리로...

00:00되자마자 11번가에서 바로 클릭까지 했는데

... ARS 오류...?

무슨11번가는 200만원이 넘으면 ARS를 해야하는지... 기껏했다니 자꾸오류...

결국 아이폰14프로 실버 512 1차 예약 판매 실패...

하;; 이후부터 계속 11번가 - G마켓 - 롯데온 이 3군데를 정말 새로고침 하면서 구할려고 했으나

실버는 정말 구할 수가 없더라.. 

특히나 딥퍼플은 정말 사기 싫은색깔이였다...(차라리 블랙이 훨씬 이쁨..)

 

그러다가 '하이마트몰'에서도 사전예약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우연히 접속하면서 바로 2차예약판매분을 한다길래 정말 뭐 헐레벌떡 바로바로 구입해서 512GB 실버로 2차사전예약

성공!!!! (휴... 애플케어플러스까지 포함하면 200이 훌쩍 넘는..)

하지만, 하이마트몰은 할인율이 제일 높다 (9%!)

거기다가 현대카드 M포인트까지 사용해서 뭐.... 애플케어 플러스까지 포함해서 대략 200초반에..구입한것같다.

12개월 무이자 할부..ㅎㅎ

그리고... 애플생태계를 위한 마지막... '애플워치..'

원래는 에르메스를 사려고 했는데..(실제로 애플워치 셀룰러+스테인리스에 줄질가격 포함하면 에르메스랑 큰 차이없음)

그래도 아이폰을 200넘게 주고 샀으니... 당장 바로 지출할 금액에 에르메스는 너무 부담이였다...

아이폰은 12개월 무이자할부로 했으나

애플워치는 그냥... 모아둔 통장에서 100만원 꺼내서 스테인리스 그래파이트로 구입...

(잘한거맞지..?)

아니 SE2에서 AOD만 탑재해도 8시리즈 안사는건데... 휴..

그래도 애플워치는 1차예약분 (울트라때문에 그냥 8시리즈가 많이 안팔린듯....그래도 내기준 울트라 너무 무겁..)

 

이번주는 정말 다사다난 험난했다....

(아이폰 언제 오냐...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