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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

11월 2주차 주간일기 (11.08~11.14) : 11월의 마지막 출장이겠..지?

by MakeIt_ 2021. 11. 22.

지난주에 이어서 서울 2주째 출장,

금욜날 대전와서 토일 기절(농구 직관제외한 시간)한 다음에 다시 월요일날 아침에 출발...

사실 월요일 2주째 출장 첫날부터 제정신이 아니였다. 너무 피곤하고 지치고... 웃음기도 거의 없었다.

다행히 이번주는 지난주와 다르게 술을 딱 2일만 마셨다....휴.....그것도 힘들었지만...

사실 나는 숙취가 심한편에 속해서 정말 지난주도 그렇고 아니, 그냥 술 마시면 음주전 숙취해소 음료 + 음주 후 숙취해소 음료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숙취해소 음료 거의 1번 술자리를 가질때 3병의 숙취해소 음료를 마신다 (2+1 행사 애용함) 그래서 거의 10000~15000은 술만 마시자 하면 부가적으로 빠지는 돈들.....ㅋㅋ...

*근데 지난주는 거의 Everyday 술이라서 저렇게 마셔도 속이 불편했다.....

 

점점 술에 대해 건강이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이제는 고지혈증 약도 끊었는데...

관리 해야하는데 술자리만 늘어나니, 그리고 출장=술자리를 필연적으로 불러일으키니 참... 힘들다.

 

이번주는 지난 출장과 달리 직접 작업하는 일들이 많아서 꽤 거슬렸는데...정말 이번달 마지막 출장이라고 생각하고

잘 버텨냈던 것 같다......는 무슨 역시나 힘들어

 

그래도 다행히 같이 간 선임님 끝난 금요일날 복귀 운전해주셨는데 정말 피곤해서 잠이 쏟아지는데....참느라 힘들었다.

 

2주동안 거의 2번빨래했나? 코인세탁방에서 1번할때마다 8000원씩 깨지고... 은근 출장비를 받아도 돈쓰는일이 많아진다.... 그래도 출장을 그동안 꽤 많이 가서 그런지 출장비가 조금 남아서 이번달은 월급받기전에 돈이 0원은 아니다ㅎㅎㅎ (그렇다고 십만원단위는 아니지만ㅋㅋ...) 

아무튼 기뻤다고 해야하나... 노력한 보상이라고 해야할까... .하지만 그래도 출장은 정말 힘들다. 

그래서 이직을 하게 되면 출장 없는 쪽으로 알아봐야하나 라는 진지한 고민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 이번달 마지막주 그러니까 12월 첫째주 걸친주에 또다시 출장이 잡혔다.

그게..정말 마지막 출장이...겠지....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