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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

22년 3월 월간 일기 : 뭐하는 인간일까 (2)

by MakeIt_ 2022. 4. 8.

아니 아직도 내일채움공제...'취업지원금', '기업기여금'이 2달이 넘도록 입금되지 않았다

코로나때문에 업무가 늦어지는건가....그래도....만기일이 2달이 넘었는데.... 

 

3월을 뒤돌아보자... 

역시나 2월과 마찬가지로 출장 그리고 술이였다.

심지어 3월이 술자리가 더 많았어.... 물론 그만큼 안주도 고퀄까지 올라가긴 했다..

물론 맛은 있지..(음식이...) 저녁대신 먹는건데 맛은 있지.. 하지만 술은 음식값에 비례해서 더 많이 먹고 ....

노래방도 가고... 하.... 코로나의 장점을 느낄 수 없는 그런 시간들이였다.....

그나마 3월까지 출장업무가 끝나고 약 2~3주간 사무실 근무라는 점이 정말...좋았다...... (그리고 실제로 지금 좋음)

 

농구는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해서 안타깝고...야구는 개막 5연승에 재미있고...

근데..나란 인간 정신좀 차려야 할텐데...ㅋㅋㅋㅋ 이정도면 번아웃인가... 

 

벌써 4월이다 4월....물론 수많은 출장의 연속이였고... 정신없었지

그래도 이러다가는 아무것도 안하고 계속 회사에 눌러있게 된다...한번 결심을 했으면 그마음 잃지 말자

나 스스로한테 얘기를 했잖아... 이러다간 이도저도 아닌 사람이라고..

 

그래도 3월 중에 기분 좋았던 일을 떠올려 보자면...그래도 간만에 부산을 놀러갔다 온거..? 아 또 대천해수욕장을 다녀온거? 의외로 서해안 파도도 볼만해서 나쁘지 않았던 것 같다.

그리고 부여에 있는 롯데 아울렛이 생각보다 커서 괜찮았던 것 같다.

나는 원래 신발을 하나 사서 그걸 1년 넘게 신는데 이번에도 낡아서 거의 1년 반만에 바꿨다.

 

근데 이렇게 바쁘면서도 동시에 내 스스로 아무것도 안하는 시기에 괜한 생각

"내년에 나는 뭘 하고 있을까....?"

 

월간 일기만 쓰니까 기억이 잘 안난다. 분명 할 일은 많았는데 말이지...ㅠㅠ

아.. 농구 정규리그 끝났는데 올해 들어서 직관을 1번?정도 밖에 못간게 아쉽다 ㅠㅠ 
그리고 차마 이 글에는 못썼지만...출장기간동안 참 많은 사건사고도 많았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