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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Jeju_제주 여행기록 (1)_2024.01

by MakeIt_ 2024. 3. 30.

https://jun1993.tistory.com/223

 

1월 2주차 주간일기 (1.08 ~ 1.14) : 휴가 Up and Down

01. 12 ~ 01. 14 제주도 2박 3일 여행 (with 대학교 친구) 그래서 1월 되자마자 고용주 한테 연차 사용 승락받고 이제 겨우 2개월 채워서 얻은 귀중한 연차 2개중에 1개를 썼다... 그래서 금요일 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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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쓰는

올해 첫번째 여행지 : 제주!

 

 

이번 여행 출발지는 광주공항!

광주공항은 국내선만 운행하는데 덕분에 나도 처음으로 왔다.

거의 대부분이 제주행...

 

렌트카는 KONA!

 

그리고...

나 거의 1년반? 만에 운전해봄....

(그래서 사고날뻔한 ....ㅎ)

 

암튼,, 안다치면 된거지

 

1) 조반물 : 제주 제주시 조천읍 신촌북2길 38-1

첫번째 방문한 곳은 조반물이라는 국수집

 

사실 원래 가려던 집이 있었는데 영업이 끝나서 이 집으로 방문했는데

협소하고 손님이 한팀 있어서 아무 기대를 안했는데

슴슴하면서도 특유의 고기국수 맛이 괜찮았다.

 

돔베고기도 시켰는데 맛있었다.

 

식당이 신촌포구 앞에 있어서 이렇게 제주 바다가 바로 앞에 펼쳐져 있다.

 

그리고 제주 오면 꼭 먹는 것!!!!

나의 스타벅스 최애인 '쑥덕 프라푸치노'!

정말 여전히 변함없는 특유의 쑥맛과 단맛이 조화로운 정말 최애 of 최애이다.

 

2) 1100고지 : 제주 서귀포시 1100로 1555

도로의 최대 높은 고지가 1100이라고해서 1100고지 일대를 방문했다.

사실 제주가 나같은 운전초보한테 좋은 점이 

도로에 차가 정말 없다. 

제주 자체가 도로길이 여러가지이고, 다 일자도로라서 운전이 어렵지 않다.

 

고도가 높다보니 당시 1월이지만 시내에서는 볼 수 없는 눈이 이곳 도로는 눈이 아직 쌓여있다.

그래서 달리면서 풍경이 너무너무 이뻐서 친구랑 운전석을 서로 바꿔서 달리면서 도로를 구경했다.

 

지금 3월이 다 지나서야 쓰는 포스팅이라서 더욱더 이 겨울이 새삼 그리워진다.

차에서 잠시 내려서 주변을 둘러보면 내가 정말 높은 고도에 있다고 느껴진다.

약간 대학생때 강원도에 놀러갔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태백 당시 자체가 해발고도가 높아서 이런 높은 고지대의 그 느낌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 1100고지가 유명하고 실제로 한라산 가는 차로가는 길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러한 1100고지 휴게소라고 해서 GS25도 있는데 건물 디자인이 이뻤다.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면 이렇게 눈덮인 산지대가 펼쳐져 있는데,

딱 이 사진이 저 뒤에 안테나까지 있어서 잘 찍혔다.

 

3) 안녕함덕 게스트하우스 : 제주 제주시 조천읍 함덕로 10

이번 숙소는 안녕함덕이라고 게스트 하우스인데

3층에 가족룸이라고해서 방 2개짜리 일반 룸이 있어서 여기로 예약했다!

(1/2층은 게하)

 

입구에는 이런 포토스팟도 있다.

 

음... 숙소에 대한 리뷰를 써보자면

 

우선, 가격대비 이런 가족룸은 정말 가성비가 좋았다. 

근데... 하.. 온수가...정말 제멋대로...그리고 수압도 별로였다..ㅠㅠ

그리고 보일러가..틀어졌다고 하는데... 온도가 너무 찼다..ㅠㅠ

다행히 방에는 전기매트가 있어서 잠은 잘 잤는데... 온수가 ㅠㅠ 안타까웠다...

 

그리고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함덕 해수욕장...

 

참 첫직장때 출장때문에 여기를 정말 오지게도 왔었지

 

근데 정말 개인적인 생각으론느 제주 바다중에 근처 인프라가 있으면서 바다도 이쁜 곳은 이 함덕해변이 딱이다.

주변에 식당도 많아서 정말 매번 제주하면 오고싶은 바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