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주차 주간일기 (10.17 ~ 10.23) : 아이폰과 함께..

아이폰14 프로 실버 with 에어팟3 & 애플워치8 (내돈내산 최고금액) :: LIKE THAT (tistory.com)

아이폰14 프로 실버 with 에어팟3 & 애플워치8 (내돈내산 최고금액)

2022.09.30 하이마트 온라인 몰 사전예약 2차 신청 이후로

정말 오래 기다린 끝에 2022.10.18 드디어 배송 알람이 떴다.

(위 포스팅 참조)

 

아무튼, 이번 한주는 아이폰과 함께 적응하는 나날들

포스팅에서도 아이폰을 쓰고 안드로이드와 다른점에 대해서 쓰긴 했는데

내 생활패턴에 맞춰보자면,

 

우선 라이트닝 포트를 아이폰과 에어팟이 쓰기 때문에, 기존의 삼성 어댑터에서 C타입 충전기선을 그냥 빼고 구석에 둠...

그리고 아이폰과 에어판으로 충전하고 애플워치 충전기는 노트북에 연결해서 충전

(애플워치나 갤럭시나워치나 노트북 전류로도 금방금방 충전이 됨)

 

그리고 어쩌면 제일 중요하게 바뀐 점... 지갑을 가지고 다닌다.

물론, 그전에도 지갑을 가지고 다니긴 했는데 가방에 넣거나 가방이 없으면 안가지고 다닌 적도 많고

근처 동네슈퍼나 산책 나갈때는 지갑은 거의 가지고 나가지 않았다...

그러나 지갑을 가지고 다니기 시작했고, 역시나 카카오페이 / L Pay(롯데계열사) / GS Pay(GS25위주?)

여러 페이어플을 줄곧 쓰곤 해서 크게 불편한 것은 없었는데

그래도 슈퍼나 어디 마트때문에 무조건 지갑을 들고다니고 실물 카드로 결제를 해야했다.

 

지갑과 함께 바뀐....교통카드...

그동안은 '알뜰교통카드'에서 '티머니페이'로 이용해서 이것도 핸드폰으로 티머니페이에서 태그해서 다녔는데,

애플페이가 아직 안들어온 시점에서 국내 NFC지원이 안되기 때문에...

알뜰교통카드 어플에서 카드변경 후 -> 실물 알뜰교통신용카드(신한)으로 직접 태그해서 다닌다.

그래도...카드로 다니는 장점이라고 하면, 빠릿빠릿한점?

(사실 그동안 티머니 페이가 내 핸드폰에서는 잘 안되는 경우가 있었음 / 다시 어플을 껐다 킴)

 

그리고  페이스 ID를 쓰게 되니까 때로는 지문보다는 간편한데,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는 그냥 등록을 안해놔서, 경우에 따라서 마스크를 벗고 해야하니 그건 쫌 불편

(그렇다고 마스크를 쓴 상태의 페이스 ID까지 등록하면 너무 보안이 부실해..)

 

아직까지는 할부가 시작되지 않고 실질적으로 다음달부터 할부금액이 시작되는데, 벌써부터 두렵다.

이제 일도 그만두는데... 휴..... 걱정이네 (그러면서도 매번 아이폰을 이쁘게 소중히 다루는 중)

그리고 화면이 작아지니까 뭔가 아기자기한데 묵직하고...거기다 원래 천지인/나랏글만 쓰다가 쿼티로 넘어가니까

손가락 오타가 꽤... / 이것도 적응해야지 뭐...

그리고 아이폰이 있으니 에어팟을 드디어 쓸 수 있게 되어서

다시 버즈라이브를 잃어버리기 전처럼 버스에서 편안하게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

(내 버즈... 잘 지내니....)

 

그리고 얼른 노트20을 정리해야하는데....개인거래는 귀찮고 뒤에 파손도 꽤 있어서

그냥 민팃을 이용할까 고민중...

 

아무튼, 평범한 하루였지만 뭔가 아이폰 덕에 다시 리셋하는 기분의 주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