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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Macao_마카오 1박2일 여행기록 _2023.07.

by MakeIt_ 2024. 7. 20.

https://jun1993.tistory.com/208

 

Hongkong _홍콩 여행기록 (3)_2023.06.

https://jun1993.tistory.com/204 Hongkong _홍콩 여행기록 (2)_2023.06. https://jun1993.tistory.com/194 Hongkong _홍콩 여행기록 (1)_2023.06. https://jun1993.tistory.com/190 Hongkong _홍콩 여행기록 (0)_2023.06. 정말 오랜만에! 출장이

jun1993.tistory.com

이거를 이제야 쓴다...

사실 홍콩/마카오를 다녀온지 벌써 1년이 넘었다니

참 시간이 빨리도 흘렀다.

이 마카오 포스팅을 쓰기에는 사실 민망한게 정말정말 마카오는 1박2일만 해서...

그것도 어디 유적지 본것도 아니고..거의 호텔 여행을 해서 ...민망하기도 하지만

기록을 남아보자면, 

 

사실 홍콩여행이 계속 기억에 남는 이유는 우리가 정말 대중교통보다 걷기를 많이해서

하도 고생을 해서 그런데...ㅋㅋㅋ 이때 처음으로 택시를 타봤다..ㅋㅋㅋ

우리가 마카오는 홍콩-마카오 페리를 타기 위해서 호텔에서 Uber로 이동..

 

걷다가 우버타니까 너무 편해...시원하고...

하..홍콩의 이 습하고 더운 날씨는 정말 잊혀지지가 않아..ㅋㅋㅋㅋ

 

우리는 TURBO Jet 이라는 페리를 이용해서 갔다. (결제는 미리 한국에서 E티켓 준비했다)

 

요게 우리가 타고 갈 페리

 

우리가 타고 갈 자리는 다행히 동떨어진 2인석이라서 좋았다.

 

우리는 외국인이라서 홍콩-마카오간 이동에도 입국심사 비슷하게...

 

이 마카오가 굉장히 좋은 정책 중 하나로

아무래도 이 마카오가 약간 호텔도 많은데 카지노도 많다보니까..

뭔가 호텔 셔틀버스가 노선이 굉장히 다양하고 무료라서 이동에 조금 돈이 들지 않아서 여행객들이 많이 이용했다.

 

저렇게 호텔 셔틀버스가 많은데

이게 호텔끼리도 같은 그룹내의 계열사 호텔이면 해당 버스를 타면 계열사 호텔은 다 정차한다.

그래서 사실 마카오가 호텔간 여행도 유명한데, 이 버스를 그때마다 이용하면 이동에도 편하다.

 

버스에 타서 계속 창밖을 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진짜 호텔과 카지노 건물이 굉장히ㅋㅋㅋ 휘황찬란하다...ㅋㅋ

 

진짜 건물 대단하다... 대단해

이 마카오의 경제시장 중 큰 부분을 차지하다고 들었는데 역시...

 

우리가 마카오를 딱 1박 2일 있었는데

날씨가 좀 많이 흐릿했다..

 

이곳이 우리가 묵었던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Grand Lisboa Palace Macau)'

최근에 지어진 호텔인데 진짜 엄청 화려했다...ㅋㅋㅋ (마카오 호텔들이 다 그렇긴 하지만)그래서 요게 금액도 1박에 30만원대...로 기억했다(그래도..하루뿐이니까 뭔가 여행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보내고 싶어서...예약)

 

우리가 묵었던 방..

정말 방도 화려했다ㅋㅋㅋ

 

호텔 내부 구조는 더 화려하다ㅋㅋㅋ정원이라니

이게 호텔 안에서만 볼 수 있는 광경

또 호텔안에 카지노를 비롯해서 뭔가 쇼핑몰? 비슷한것도 있고 암튼 되게 뭐가 막 많았다.

 

그렇게 조금 쉬고 나서 코타이 지역으로

이 코타이 지역이 어마무시한 호텔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데 이게 마카오 여행 중 하나인 호텔투어다.

 

' The Venetian Macao Resort 베네치안 호텔'

정말 유명한 호텔 중 하나로

안에 들어가면 그 천지창조 비슷한... 건축물이 하늘에 펼쳐져 있다.

정말 눈돌아간다...

근데 정말 뭐랄까 웅장하면서도 뭔가 이질적인 그런 압도적인 스케일이다.

 

그리고 이 베네치안 호텔이 유명한 이유 중 하나로..

내부에 이러한 쇼핑센터가 위치해 있는데... 딱 봐도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뭔가 세트로 삼아서 꾸민 공간으로

물줄기를 따라서 양옆으로 명품을 비롯한 다양한 쇼핑몰이 입점해 있다.

 

특히 하늘...이 저 인조적인 하늘을 어떻게 설명을 해야할까

뭔가 내가 지금 어디 드라마 세트장에 들어온 느낌이라서

사실 뭔가 무섭기도 하고 굉장히 이질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

 

물도 굉장히 수영장같은 특유의 에메랄드 색깔인데

자연적이 아니라 인공적인 어느 공간에 놓여진 느낌

 

또 건물들은 얼마나 화려한지

이런 세트장 같은 쇼핑센터를 꾸며놓은것이 정말 대단하고...한편으로는 미쳤다 소리가 절로 나왔다.

 

입점해 있는 가게들도 다 유명한 명품 / 의류 브랜드

그리고 건물들의 1층만 가게고 2층 3층은 그냥 세트장의 빈집같았다. (그래서 무섭기도 했다)

 

너무 배고파서 어쩔 수 없이 안에 가게 중 한 곳에서 먹었는데

맛은 평범하고 괜찮은데 가격이 사악..

그리고 밥류보다는 저런 단품메뉴 가게들이 많았다.

 

건물은 얼마나 넓은지 실내 공연장도 있었다.

근데 사진에서 보면 느끼겠지만 위에 쇼핑센터처럼 굉장히 유명하고 유동인구 많은 밀집지역외에는

다른 복도들이 사람이 별로 없어서 사실 길을 잃어버리는 것도 문제지만 그냥 분위기가 묘하게 무서웠다.

 

' The Parisian Macao 파리지앵 호텔'

다음으로 유명한 또다른 호텔인 파리지앵 호텔

다 인근에 위치해있다.

 

요기도 만만치 않아...ㅋㅋㅋ

 

여기 쇼핑센터는 그래도 거리처럼 꾸며놓아서 덜 이질감이 들었는데 확실히 유동인구는 베니시안 호텔이 더 많았다.

 

근데 이 호텔이 유명한 이유는 밖의 에펠탑 조형물!

근데 크기는 실제 에펠탑처럼 크지않다 (에펠탑을 가보진 않았지만 그냥 내가 봐도 작았다)

 

밖으로 나오니 정말 형형색색의 화려한 호텔들

 

이 시계탑 조형물 호텔도 유명한 것 같은데

아무튼 숙소로 돌아가면서도 정말 각양각색의 화려한 건물들은 다 본 것 같다.

 

다음날 아침 조식 식당도 보니까 마카오 답게 굉장히 규모가 넓었다.

 

맛은 뭐 평범 근데 역시 조식금액도 좀 쎄다

 

조식을 먹고 방을 돌아가면서 찍어본 호텔 내부 전경

 

우리가 비행기편을 그냥 생각없이 홍콩 in-out으로 해서...

이제 집으로 가면서 마카오에서 다시 홍콩으로 이동했는데

이게 버스로 이동하면 지금은 모르겠는데 뭔가 굉장히 복잡해보여서 그냥 처음 올 때처럼 페리를 타고 다시 홍콩으로 왔다

 

Welcome to Hong Kong

마지막 날인데..ㅎ

 

근데 이게 마카오-홍콩 이동거리도 그렇고 아무튼 비행기 시간에 굉장히 촉박해져서 이 MRT타려고

엄청 허겁지겁 달렸던 기억도 난다...

 

갈때도 캐세이퍼시픽

 

이번에도 좌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믹

 

마지막 기내식

 

그렇게 홍콩(2일) + 마카오(1일) 포스팅이 끝났다.

 

내가 포스팅을 쓰면서도 계속 언급했던 내용인데

 

이 홍콩 여행기가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는 이유는 정말 이 습하고 무더우면서 걷는건 엄청 걸었던

그 고생길이 정말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그런지 뭔가 다시 가고 싶은 생각도 들고 이번에 가면 꼭 편하게 택시 타면서 다녀야지! 라는 생각도 들고..ㅎ

특히 홍콩 자라는 다시 방문해보고 싶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