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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ingapore_싱가포르 여행기록 (1)_2024.03.

by MakeIt_ 2024. 7. 30.

https://jun1993.tistory.com/233

 

3월 3/4주차 주간일기 (3.18 ~ 3.31) : 여행과 일 그 사이

지난주 주말에 여행을 다녀와서 또 이렇게 주간일기를 2주치를 써본다. 따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2024.03.22 ~ 03.25, 3박 4일 작년 6월 이후 / 올해 첫번째 해외여행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물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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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쓰는 싱가포르 일기!

싱가포르는 2022년 6월 첫회사 마지막 해외출장 때 처음 가봐서 정말 좋았던 곳이여서

이번에 해외여행을 계획했을때 처음부터 후보군으로 생각했던 곳이다.

 

이른 새벽 인천공항 T2도착했다.

근데 왜 사진에 '제1여객터미널' 정류장이냐면...

일단은 금액도 그렇고 두명이서 탈 수 있는 이코노미 좌석을 타기위해서..!

갈때는 [싱가포르 항공]

올때는 [대한항공]

이 루트로 항공권을 예매했는데....

막상 할 때는 아무 생각 없다가 가기 전날... 두 항공사의 터미널이 다르다는 사실을 번뜩 생각나서

결국 마지막 날 편하기 위해서 T2(대한항공)에서 차를 대고 거기서 T2 장기주차장->T2 순환버스를 탄 다음에...

T2 -> T1순환버스를 타서 T1 도착... 후;;;;

그래서 거의 새벽 4시40분 T2주차장 도착 -> 5시 10분 정도 T2 도착 -> 5시 40분정도 T1도착

참.. 거의 1시간을 버렸지만 그래도 덕분에 돌아오는 날 편했다...

 

이른 아침 인천공항은 한산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해서 현장에서 수령받았는데

확실히 편하더라...! 특히 롯데면세점/신세계면세점은 저렇게 부스도 잘 되어 있어서 확실히 대기업이 편해..

 

싱가포르 항공

 

이렇게 이코노미인데 2인 좌석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

 

기내 와이파이도 된다.

 

내가 제일 기대하던 기내식

하... 이것부터가 여행의 시작이지

 

후식으로 끌레도르 아이스크림도 주셔서 잘 먹었다

 

아침인데도 뭔가 비행기 안은 새벽같다.

 

혹시라도 다시 올 수 있기를 생각하면서 지우지 않았던 Grab 어플을 켰다.

우리가 묵을 호텔로 (Paradox Singapore)

 

호텔인 'Paradox Singapore' 호텔은 클락키 있는 곳에 있어서

지난번에도 여기는 오지 않았는데 이곳이 왜 유명한 장소 중 하나라는지 딱 보고서야 알았다.

난 참 도톤보리도 그렇고 이런 강 근처에 있는 장소가 참 좋다.

 

"JUMBO Seafood - Riverside Point - 점보씨푸드 리버사이드 포인트"

정말 바로 짐을 풀고 바로 밥을 먹으러 '점보 씨푸드'로 갔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싱가포르하면 제일 먼저 검색하는 식당 중 한 곳인데

나도 여기를 오기 전에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다.

 

밖에서 상을 차려달라고 했고, 싱가포르도 역시 동남아라서 무덥지만 그래도 밖에 클락키 전경을 보니까

너무 좋았다.

 

칠리머드크랩인가? 거기에 볶음밥

맛? 솔직히...뭐 내가 해외를 많이 가본건 아닌데

역대 해외에서 먹은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다....!

진심 저 소스가 너무 맛있어서 왜 사람들이 볶음밥을 시켜서 저 소스에 비벼먹으라고 한지 

직접 먹어봐야 안다... 진짜.. 뭐 게도 게인데 저 소스 자체가 너무 맛있다.

진짜 한국사람 입맛에 딱이다.

 

추가로 시킨 시리얼 새우

뭐 이것도 맛있었다.

그러나 만약 다 시키기 그렇다면 얘는 빼도 좋을 것 같다

(크랩+볶음밥 이건 진짜 필수)

 

혹시나 불쾌감을 줄까봐 일부러 사이즈를 줄였는데

진짜 저렇게 비벼서 게딱지도 같이 비벼야해!!!

 

"Paradox Singapore"

저 건물이 우리가 묵을 파라독스 호텔

 

방은 트윈룸이고, 침대가 꽤 푹신해서 좋았다.

 

"Singapore River Cruise - 싱가포르 리버 크루즈"

클락키 센트럴 맞은편에서 리버크루즈를 탔다.

내 생각이 맞았지만 리버크루즈를 탄다면, 여행 첫날에 타는 것이 일단 내일 모레 갈 곳이 어떤지 미리 보는 느낌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점점 머라이언 공원 쪽으로 가면서 해가 어느새 노을이 되고 있었다.

 

처음에 풀러턴 호텔?인가 했는데 아시아 문명 박물관(Asian Civilisations Museum)이라고 한다.

 

이게 풀러턴 호텔 여기도 참 비싸던데..

 

그리고 등장하는 싱가포르 랜드마크

마리나 베이 샌즈!

내가 이 건물을 2022년 6월 저녁 레이저 쇼 하면서 봤는데

해가 있는 상태에서 보니까 건물도 잘 보이고 확실히 멋있는 건축물이다..

 

싱가포르 상징인 머라이언 분수도 다시 보니까 꽤 크더라

 

리버크루즈는 여기를 끝으로 다시 우리가 있던 클락키로 돌아간다.

 

 이곳의 또다른 볼거리가 바로 이 애플스토어 

진짜 어쩜 이렇게 잘 만들었을까

 

근데 리버크루즈를 타는 동안에는 바람도 불고 꽤 시원하고 좋았다.

 

근데 확실히 이번 싱가포르 날씨가 여느 동남아와 비슷하지만서도

우리가 전 여행지가 홍콩이라서 그런지 홍콩의 그 습한 여름날씨보다는 훨씬 좋았다.

 

바로 저 밤에 빛나는 마리나 베이 샌즈를 예전에 봤었는데.. (아련)

 

주변을 돌다가 발견한 건물..이게 경찰서라고 했었나 이것도 꽤 유명하다고 들었다.

 

해외에서도 나의 픽은 스타벅스...

 

그렇게 해가 뜨지않는 새벽밤을 뚫고 인천공항에서 T2->T1 쌩쇼를 하면서까지

2년만에 다시 온 싱가포르는 정말 좋았다.

특히 첫날의 칠리크랩은 진짜 돌아온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다음 포스팅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