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구매했던 '갤럭시 Z플립 4'
사전구매말고 일정 기간 일반구매 혜택으로 주어지는
삼성닷컴앱 30프로 할인쿠폰
'앱'이라고 표시된 이유는 인터넷에서 삼성닷컴으로 들어가면 안보이고,
실제로 플립4 -> 삼성멤버스(Samsung Members) 메인 화면에 관련 배너를 찾을 수 있다.
(요 배너도 플립4에서만 노출됨)
단, 샐룰러(LTE)모델은 해당 이벤트 대상이 아니며, 블루투스 버전만 구매할 수 있다.
사전에 실물을 보고 워치5 44mm를 사려고 했는데,
골프에디션(Golf Edition)도 구매할 수 있었네..?
가격은 3만원 차이인데, 사는 사람은 나지만, 받는 사람이 흰색 시계줄이 너무 맘에 든다고 해서
골프치는 사람도 아니지만 구매했다.
(어차피 다른 시계사서 줄질해서 그가격이나 똑같을 것 같아서)
30% 할인 쿠폰을 사용해서 265,300원에 구입했다.
그리고 한참 잊고 있다가(명절때문에 배송이 길어진듯)
어느날 택배기사님의 문자를 받고 기억이 났다...ㅎㅎ;;
뒷면을 보니까 'GPS'가 표기되어 있어서 '골프 에디션'이라서 블루투스버전에도 GPS를 넣어준건가 했는데
그냥 워치5기본모델에도 GPS를 내장해준듯...?
구성품은 간단하게 충전독 케이블과 본체 그리고 사용설명서이고,
이 골프에디션에만 탑재되어있는 내장어플인
'골프버디 : 스마트 캐디(GOLFBUDDY : SMART CADDIE)' 사용설명서도 동봉되어 있다.
참고로 저 어플이 정액제라서 요금을 내야 하는데,
갤럭시 골프에디션은 기본 탑재로 추가금액없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내가 사드린 분은 골프를 전혀 모르시는 분이라...ㅎㅎ 오로지 흰색 시계줄에 반함...ㅎㅎ
근데 정말 시계줄 디자인이 정말 멋있다.
검은테두리에 흰색 배경도 꽤 어울리고, 시계 버클이라고 해야하나? 채우는 것도 스포츠 루프처럼 되어 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갤럭시워치3와 같이 비교해보았다.
특징점 (블루투스 모델 기준) | 갤럭시 워치3 (45mm 기준) | 갤럭시 워치5 (44mm 기준) |
프로세서 | 삼성 엑시노스 9110 | 삼성 엑시노스 W920 |
메모리 | 1GB LPDDR4X, 8GB eMMC | 1.5GB LPDDR4X, 16GB eMMC |
디스플레이 | 1.4inch 360 * 360 AMOLED (363ppi) | 1.4inch 450 * 450 AMOLED (424ppi) |
블루투스 버전 | 블루투스 5.0 | 블루투스 5.2 |
배터리 | 340 mAh | 410 mAh |
무선충전 | 고속무선충전 미지원 / 최대 5W | 고속무선충전 지원 / 최대 10W |
운영체제 | 타이젠 5.5 (by Samsung) | Wear OS 3.5 (by Google) |
무게 | 53.8 g (티타늄 모델은 43.0g) | 33.5 g |
일단 무게가 정말 가볍다.
굳이 비교를 안해도 내가 쓰는 워치3는 평소 차면서도 정말 무겁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내 기준)
이동시에만 착용하고, 사무실이나 일/공부할 때는 시계를 벗어둔다. (워치 3 최대 단점 1)
그리고...정말 부러운 구글의 Wear OS...
워치3는 삼성의 타이젠인데 사실 워치페이스 말고 그냥 일상생활에서 뭔가 어플좀 다운받아볼까하면
갤럭시 스토어에서만 받을 수 있다...
이전에 사용하던 LG Watch W7처럼 워치5도 구글OS라서 플레이스토어에서 워치 관련 어플을 다운받을 수 있다.
물론 갤럭시스토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선택의 폭 차이는 정말 어쩔 수 없다.... (워치 3 최대 단점 2)
이 부분을 제외하고 기능적인 부분에서는 사실 크게 체감되는 부분은 없었다.
시계라서 사실 배터리 용량이 작아 충전속도도 뭐 딱히 그런 느낌도 없고
메모리 차이도... 사실 대부분의 사람이 웨어러블을 착용하면 한 1-2주 뒤면 생체인식 이런거 안쓰고 알림용으로
많이 사용하니까 그런 부분도 부러운점은 없다.
정말 무게와 OS가 제일 부럽다.
그리고 워치3와 워치5(워치4 포함) 제일 다른 저 메인 원형 디자인!!
아날로그 베젤링이 워치4부터는 그냥 화면상에 터치로 인식되어 구동되던데...
솔직히 이 부분은 워치5로 터치로 돌려보니까 흠... 나쁘지는 않는데 아날로그가 이럴때는 편했다.
물론 이러한 탈피를 통해 가벼운 무게와 얇아진 두께 이건 정말 좋았다....
원래도 이랬나...? 플립4를 열자마자 바로 감지됨이라고.. 뜨던데 (살짝 애플처럼..?)
연결 후 초기설정을 마치고 짜잔!
저 골프에디션 메인 워치페이스도 꽤 이쁘다.
그리고 워치3와 이렇게 비스듬한 각도로 촬영해보니
정말 워치3가 두껍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감한다.....
(내 기준 두껍고 무겁고....일 할때 한번도 착용한 적 없음.. + 가끔 손목이 누르는 듯한 느낌으로 저리다..?아프다?)
확실히 아날로그 베젤링이 없으니 깔끔해진 모습이긴 하다.
실제로 워치4 이후부터 저런 디자인이 더 호평을 받는 듯
착용 샷!
골프 에디션이라서 그런지 홈 버튼에 초록색 띠 강조가 괜히 더 좋아보인다.
개봉기 총평
"깔끔해진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워치3와 자꾸 비교하게 된다....."
+ 아 그리고,
워치3는 케이블이 USB A to 충전 독이지만,
워치5는 케이블 끝이 USB-C 타입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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