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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

2019년 8월 29일 목요일 맑음 (잠깐 비옴)

by MakeIt_ 2019. 8. 30.

오늘도 출근길에 걸어갔는데...

1시간 정도 걷다가 버스탔는데

아불싸... 버스를 잘못타서....뺑 돌아내려서 그냥 걸어갔다..(사실 거기서는 돌아가는 버스가 없어서...;;)

다행히 카이스트를 가로질러서 그래도 도착했는데....버스비 아까웠다.

정신좀 차리자...;; 

 

오늘도 일을 하기전에 잠깐 티타임을 가졌는데

잔소리?는 아니고 도움이 되는? 소리를 들었다..

내가 째려본다는거였는데...사실 째려보는게 맞을수도 있는데...솔직히 나는 아무 표정없는게 제일 편해서

긴장이 풀려서 바라본것을 사람들이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뭐....생긴것을 탓해야지 뭐..;;

그리고 관찰자 입장에서말고 속에 있는 얘기를 해보라고 했는데...

다 좋지 않는 얘기라 하고 싶지 않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어제에 이어서 동료분이 했던 일을 아예 내가 맡아서 하고 있다.

그래서 거의 나혼자 돌아다니고 ㅋㅋㅋ 

제주도 출장을 가서 원격으로 제주도에 있는 시스템에 들어가서 잘 돌아가는지 확인하는 일을 해서

정말 오늘 1층에 우리팀 3명중에 2명이 따로 일하고 1명나혼자 따로 돌아다녔다. 

솔직히 맘도 편했지만 잘 모르는점도 많았다.

 

그리고 중간에 항온항습기 정기점검 시간이라 선임님과 같이 점검 돌아다녔는데 갑자기 비가 무지막지하게 쏟아졌다.

다행히 건물 안에 있었지만 사무실로 돌아갈 수 없어 로비 의자에 앉아서 비가 잠깐 그칠 때까지 기다렸다.

그래도 비를 바라보고 음료수를 마시고 있자니 기분이 좋았다.

 

하지만 비가 많이 와서...점검 중 일부는 내일 해야한다..... 우울...

그럼 내일에 할일이 많겠네..

 

그리고 팀 동료분한테 그런얘기를 해서 내가 내일은 이 점검과 같이 해야해서 저 건물 점검을 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본인이 그 건물 점검을 하겠다고 해서

 

내일 결국 일을 두번하게 생겼다. (내가 하는 일 + 동료가 하는 건물도 가야해서 점검, 그니까 건물에 내가 맡은 장비가 있어서 주간점검이라고 건물안에 장비 점검을 해야해서 같이 하겠다고 말씀드린건데 동료분은 해당건물 점검을 하겠다고 하셔서... 결국 나는 다른건물안에 장비 점검 + 동료가 하는 건물안에 있는 내가 맡은 장비 점검 총 2번)

 

하지만 나는 막내다...올해 입사한 막내

어쩔 수 없지 뭐..

 

더 움직여야 살도 빠지지 그렇게 생각하자

 

그리고 오늘! 저녁을 안먹었다!!! 오오!! 이렇게만 하자! 살좀 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