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출장 중에 그래도 일 끝나고 중간중간 들렀던 곳
장소 5) 그리피스 천문대 & 할리우드 사인 (Griffith Observatory & Hollywood Sign)
LA의 유명 장소 중 하나인 그리피스 천문대!
사실... 나는 영화 라라랜드를 보지 못해서..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리피스 천문대는 높은 지대(아무래도 천문대이기 때문에 그런듯)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차가 꼭 있어야 갈 수 있다. (미국의 다른 곳은 몰라도 여지껏 돌아본 LA는 정말 차가 필수...)
일단 높은 지대에 있어서 바람이 엄청 불어서 선선했다. (역시 구름 한점 없는 하늘은 볼수록 놀랍다)
그리고 천문대 건물 뒷편으로 가면 이렇게 LA시내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일단 LA가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사진만 봐도 높은 건물이 정말 없었다. 그리고 하늘이 정말 파래...
LA 출장 내내 이런 하늘을 계속 봐왔는데.. 사실 미세먼지라는 느낌도 전혀 없었고 굉장히 오랜만에 느껴보는 하늘이였다.
그리고 천문대 건물을 등지고 뒤를 돌아보면 꼬불꼬불한 길이 보이는 능선?이 펼쳐져 있다. 그리고 저기...높이 솟아오르는 안테나가 있는 근처에...!
두둥...! (약 10배줌)
두둥!!(약 30배줌)
LA에서 가장 유명한... 할리우드 간판!!! (정식명칭도 HOLLYWOOD SIGN)
내가 저것을 실제로 보게 될 줄이야...!
별거아닌데도 너무 인터넷이나 여러 매체에서 봐서 그런지.... 뭔가 벅차오르는 기분이 들었다...
하지만, 살짝 아쉽다....살짝 측면이야...더 다른 관점에서 보고 싶어서 장소를 옮겼다.
Lake Hollywood Park 라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확실히 다른 관점에 보니까 더 잘보였다.
짜잔!!! 글자가 겹치지도 않게 잘보였고 그리고 바로 옆에 있는게 정말 안테나였네 (무슨 방송 시설인가봄)
실제 위치에서 보는 각도는 이렇다. (실제로 그리피스 천문대보다 저 간판을 찍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다.)
그리고 공원이라는 이름처럼 잔디밭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돗자리도 없이 그냥 앉아있는 사람들도 많았다.
또, 한국에는 주로 강아지였는데, 여기는 정말 개!(dog)... 큰 개들을 많이 데리고 다니더라
장소 6) CHILE VERDE MEXICAN FOOD (1425 Artesia Blvd Suite 7-8, Gardena, CA 90248 미국)
그리고 이날 점심으로 부리또?를 먹었다. (내가 시킨것은 그릴 치킨?이였던 것으로 기억함)
음 맛은 뭐 예상했던 브리또맛 (사실 나초가 더 맛있었다)
장소 7) Ginza AYCE Sushi (24215 Crenshaw Blvd, Torrance, CA 90505 미국)
저녁으로는 숙소 근처에 Vons라고 마트 들러서 물이나 이것저것 사다가 근처에 스시집을 갔다.
찾아보니 구글 지도 평점도 높고, 사람도 엄청 많아서 기대를 많이 했다.
일단... 주문할때 뷔페도 아니고 무한리필이라고 하기에도...아닌데 뭔가... Round마다 음식을 시킬 수 있는데 총 3?Round까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아무튼 라운드마다 메뉴판을 체크해서 주문하는 생소한 방식(여기서 더 설명을 못하겠따..)
그래도 헤매고 있는데 다행히 종업원분 중 한분이 한국분이셨다..ㅎㅎ
설명을 듣고 하나씩 먹는데 일단 롤부터 한입먹는데 맛있었다!!!....... 근데 우리가 주문을 잘못이해해서 엄청 많이 시켰다....그러다 보니 물리는것도 있고... 사실 내가 초밥을 그렇게 잘 먹는 편이 아니라서...조금 비리다고해야할까 느끼하다고 해야할까... (근데 처음에는 맛있었는데 너무 많이 시켜서 계속 먹다보니...그런듯)
그래도.. 미국까지 왔는데 컵라면/김치 하나도 안가지고 오고, 여기 식당으로만 끼니를 채워서 뿌듯ㅎ
(대신 비싼 외식비와 플러스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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