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s Angeles (LA / USA) 출장 기록 (6) : 베니스 비치_2022.05

장소 8) Ono Hawaiian BBQ (2948 W Imperial Hwy, Inglewood, CA 90303 미국)

LA에서의 마지막 날 / 공항가는 날!

우선 뭐든 식후경이니, 'Ono Hawaiian BBQ' 라고 프랜차이즈 식당을 들렀다.

기본적인 하와이안 BBQ 치킨을 주문했는데, 마치 그... 예전에 여행프로그램에서 하와이 푸드트럭 비슷하게

일회용 사각 도시락에 치킨, 밥, 양배추, 마카로니 샐러드 이렇게 담아주었다.

그리고... 맛은... 존맛(!) 솔직히 LA 출장 중에 먹었던 음식 중 Top 3안에 들만큼 맛있었다.

 

장소 9) LAX 24/7 Locker Rentals (8917 S Sepulveda Blvd B, Los Angeles, CA 90045 미국)

안타깝게 이거 사진이 없네ㅠㅠ

그래도 포스팅을 혹시라도 남겨야 하는 이유는, 이제 LA공항 가기전에 그래도 한번 더 주변을 둘러보려고 하는데, 캐리어를 포함한 짐을 두기에는 이미 렌트카를 반납한 상태였다.

또, 확실한건 모르지만 나름 검색을 해보니까 LA공항 안에는 물품보관함이 있는지 제대로 확인이 안되어서 혹시라도 낭패 볼까봐 전전긍긍 하다가 구글 검색으로 찾은 곳!

(보통 구글검색으로 'Coin Locker' 보다는 'Luggage Storage'를 검색하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 : Lax24lockerrentals.com

위의 표는 보관할 수 있는 캐비넷 가격표

사실... 가격이 비싼편이긴 한데, 그냥 이러한 물품보관함 가격들이 거의 이런 것 같았다.

(특히나, LA여행이면 보통 다들 큰 캐비넷을 들고 오니 최소 Large는 해야....)

아무튼 우리는 짐이 많고 또 세로로 긴 짐이 있어서 Tall이라고 긴 사물함을 이용하였다. (4시간..)

실제 캐비넷 사이즈와 형태는 출처의 주소에서 확인하길 바란다.

장소 10) 베니스 비치 (Venice Beach) 

LA 포스팅의 마지막 장소!! 베니스 비치!

공항 가기전 들른 정말 마지막 장소!!

우리는 바로 해변쪽으로 가지 않고, 근처 거리로 우버(Uber)를 타고 도착했다.

마지막 장소라고 해서 그런지 날도 좋고, 모든게 좋고, 평화롭고, 그러면서도 아련한... 

그리고 뭔가 거리가 야자수가 이쁘면서도 편집샵도 많고 빈티지스러운 가게들도 많고, 사람들도 많았다. 

특히 여기에서 지난번 '북창동 순두부' 이후로 한국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보았다.

(역시... 나만 빼고 다들 여행중이였구나)

 

그러다가 찾은 블루 보틀! (Blue Bottle)!! 

이것도 이제 서울쪽에는 있던 것 같은데 처음 들어왔을 때 여기도 줄이 엄청 길었다고 뉴스에서 봤었다.

나는 아이스 라떼와 빵을 주문했는데, 특히 아이스 라떼 진짜 맛있었다. (미국에서 먹은 커피중에 제일 맛있었다.)

사실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정말 편의점 처럼 금방 금방 보였는데, 블루보틀은 의외로 많은 편은 아니였던 것 같았다.

(내 기준 안보였음...)

 

커피를 마시고 드디어 해변쪽으로!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

바람도 많이 불고 정말 뭔가 휴양지&관광지 느낌 뿜뿜

그리고 사진은 일부로 별로 사람 없는 것처럼 멀게 찍었지만 굉장히 많았다.

또한, 이곳은 100프로 마스크 쓴 사람 전혀 없었다. (확실히 미국은 완전히 돌아간듯)

 

이곳이 바로 베니스 비치!!!

정말 해변이 엄청~~~~~길어서 끝이 안보였다. (실제로 지도 상으로도 길었다)

 

사진만으로 이미 다시 돌아가고 싶다.

정말 LA에서 왔던 곳 중 유니버셜 스튜디오 다음으로 좋았던 곳

 

우리만 옷입었고, 다른분들은 비키니 또는 하체만 입으신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나도 미국 여행으로 오고 싶다)

그리고 햇살이 정말 정말 따가웠다...ㅎㅎ 

 

그리고 해변에서 뒤를 돌아보면 정말 영화나 드라마에 나올 법한 휴양지 느낌!

 

요트도 은근히 많았고,

 

해변 모래는 곱고...

하.. 최고다 최고 

LA 다시 가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