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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ingapore _ 싱가포르 출장 기록 (2) : 동남아 날씨/숙소_2022.06

by MakeIt_ 2022. 6. 29.

힘겹게 Grab 깔고, 호텔 도착

얼리 체크인도 안되고... 20시간 넘게 못씻어서 정말 괴롭고

그 와중에 또 배는 고파서 싱가포르에서 첫끼를 맥도날드로 갔다.

우리나라와 다른점은 포도쨈? (사진 왼쪽 보란색 비닐)이 있었다는 것 외에는

맛은 똑같ㅎㅅㅎ

 

근데, 가뜩이나 씻지도 못해서 머리는 떡지고 온몸은 찐득찐득한데

동남아,,, 너무 오랜만이라 잊고 있었다.

이 후덥지근한 날씨를.....(글을 쓰고 있는 우리나라 여름 날씨와 비슷..)

 

후덥지근 + 태양 쨍쨍 + 습하고...

정말 무더위 날씨..LA는 일교차가 있었지만 제법 바람도 많이 불고 시원했는데

동남아 날씨... 오랜만이다.

 

East Coast Beach

결국 호텔 들어가기 전까지 근처 'East Coast Beach'로 갔다. 

아침이라 그런지 조깅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다.

바다뷰는... 음 싱가포르가 작은 나라이고 나름 아시아 허브라고는 알고 있는데

정말 배가 많네... 

그래도 이 동남아 날씨에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Village Hotel Katong

이곳이 우리가 묵을 호텔! 'Village Hotel Katong'

사실 이 호텔 위치가 마리나 베이나 중심부 쪽은 아니다.

정확히는 위의 East Coast Beach와 가까운.. 싱가포르 지도를 보면 동남쪽에 위치한 곳이다.

근데...뭐 놀러온건 아니고 사실 일하러 온거니까ㅎㅎ

(출장지가 근처였음)

 

호텔 로비는 이렇게 생겼다

일단 들어오자마자 에어컨...이 너무 좋아서 그냥 체크인 시간까지 호텔 로비에서 축 늘어져 있었다.

 

내가 묵을 방! 

방 자체는 LA에 묵었던 호텔보다는 살짝 괜찮은 것 같았다. 

다만, 개인적으로...이 호텔 최대 단점은.. 세탁실이 없었다...ㅠㅠㅠ

다행히 LA에서 코인세탁기 돌려서 여유분 옷이 있긴 했지만ㅠㅠ

 

숙소 근처에서 찍은 횡단보도

하늘은 구름 끼고 흐려보여도..정말 후덥지근 + 습한 동남아 날씨였다.

 

Curry is Drink (in Changi City Point)

체크인까지 완료 후 출장지 근처에서 먹은 차슈를 곁들은 카레 우동!

참고로 여기는 창이 시티 포인트(Changi City Point) 라고 출장지인 Singapore Expo와 되게 가까운 쇼핑몰인데,

거의 이 쇼핑몰 안에서 식사를 해결했다...ㅎㅎ🙄

 

그래도 첫번째 싱가포르, 나쁘지 않았다. (도착하고 체크인하기 전까지 안씻은 상태를 제외하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