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나이키 스포츠루프 세쿼이아/퓨어 (Nike Sport Loop) : 줄질의 시작

다소 짧은 포스팅이겠지만, 스트랩치고 비싼...역시 이것조차 애플다웠다.

애플워치 나이키 스포츠 루프 (Nike Sport Loop) 개봉기

참고로 나는 애플워치8 그래파이트 소유자로 45mm 호환으로 구매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건 밀레니엄 루프인데 한마디로 철? 스테인리스? 묵직한 소재이다.

그래서 매번 애플워치 스트랩검색하면 가장 많이 추천하는 것으로 뽑히는 스포츠 루프를 이번에 구입하게 되었다.

사실 이 제품을 구매한 큰 이유는 다른 밴드들도 손목이 편하고 가볍다는 평이 있는 스트랩(스포츠 밴드라던가..)이 있는데

그 손목 사이즈를 재서 구입하는것조차 나는 귀찮아서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구입했다ㅎ

그중에서도 Nike 제품을 구입했는데 저 'JUST DO IT'이 조금 매력포인트랄까... ㅎㅎ

근데 내가 구입한 색깔이 세쿼이아/퓨어 (Sequoia/Pure Platium) 컬러인데 위 박스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한마디로 녹색!..

이게 다른 오픈마켓에서는 Nike 스트랩도 별로 없고 있어도 블루색상밖에 없던데

'네이버 애플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는 저 색깔도 팔길래 뭔가 매니아틱한 감성으로 구입했다.

(물론 애플 공식 스토어에는 다 있겠지...? 하지만 할인없이 출고가 65,000원 그대로......) // 물론 네이버스토어는 5% 할인!

 

저 애플 특유의 포장 씰처리는 볼때마다 마음에 듬.

 

실물의 느낌은 빛의 각도에 따라 딥그린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실물은 그냥 연두색이다. ㅋㅋ;;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밀레니엄 루프를 낀 사진인데,

이 제품 구입하니까 사진에는 짤렸지만 QR코드가 있어 찍어보니 워치페이스를 준다.

애플워치8부터 별도의 나이키 에디션이 없어서 기존 워치페이스도 나이키 워치페이스 저 사진이랑 비슷한 거 있는데

새로 다운받은 워치페이스는 물결처럼 숫자가 울렁인다 (터치할 때마다 울렁임)

(동영상을 올릴걸 그랬나...)

 

사진상에는 그림자가 져서 잘 안보이는데 나름...JUST DO IT 문양이 제법 보이긴 한다.

 

뒷면에는 찍찍이 형태로 부착처리가 되어 있는데

밀레니엄 루프는 자력으로 하는거라서 금방 툭 되는 반면 이거는 살짝 눌러줘야한다는 점(?)이 조금 다르다.

그리고 사과로고옆에 WATCH / 나이키로고가 표시되어 있다.

 

밀레니엄 루프랑 비교해봤는데, 의외로 줄이 짧더라

 

하... 그래서 이거 성인남성이 착용하면 // 아니 솔직히 성인 여성분도 착용해도

'JUST DO IT' 이거 다 표시 안될 것 같다.

암튼... 내가 최대한 껴봤는데 'DO IT'까지만 보인다.....(ㅠㅠ)

 

저기까지 쪼여야 JUST DO IT 다 보임...

// 저렇게 얇다면 청소년분들은 되시려나

 

이 사진이 가장 실물색상과 비슷하다. 정말 연두연두

 

사진이 대다수이지만 시계 스트랩에도 정성껏 포스팅한 나 자신 기특하다....ㅎㅎ;;

 

마지막으로 기존의 밀레니엄 루프와 비교하자면,

1. 최초 착용감은 : 자력으로 톡 붙는 밀레니엄 루프가 더 좋다. (스포츠 루프가 절대 안좋다는게 아님)

2. 일단 스포츠루프가 엄청 가볍기 때문에, 이거 하나만으로 충분히 구입 추천

3. 근데, 은근히 스트랩 길이가 짧다. // 물론 성인 남성에 충분히 두를 수 있는데 뭔가 짧아... (밀레와 비교해서 그런가)

이게 직물?소재인 것 같은데 땀이나 물에 취약한것같기도 하고...오래 착용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