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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

8월 2주차 주간일기 (08.07 ~ 08.13) : 연휴를 위해!(+코엑스 나들이)

by MakeIt_ 2023. 8. 15.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은 이미 연휴 마지막날이지만...ㅠㅠ

그래도 지난주 기분을 생각하며 주간일기를 써본다.

 

지난주까지 배치된 부서에서 이번 1주는 새로운 팀으로 배치되어 교육을 받게 되었다.

(그래봤자 같은 사무실임ㅎ)

이번팀은 뭐랄까 신호의 레벨만을 가지고 보는 팀이라서 뭔가 화면속에 보이는 수치가 업무가 다인데,

다만 운영하는 곳이 해외에도 있어서 가끔 해외 출장도 가고 교육때문이라도 교육 출장도 1년에 2번정도는 가는 듯 하다. 

근데... 교육출장은 몰라도 해외출장 장소가...중동이라던가 아프리카라던가... 그런곳도 가서

뭔가... 신기하면서도 살면서 가기 힘든 나라라는게...

에헴, 아무튼 한 주 동안 그래도 팀 돌아가는 교육도 받다가

비가 하루종일 오던 날에는 시설 점검때문에 밖에 한바퀴를 돌았는데, 처음으로 주변에 있는 시설물 전부다 돌아서

다 돌고 나니 2시간이 지났고 들어와서 작업때문에 또 밖에 나가고

이 날 양말만 3개를 썼다... ㅎㅎ

아 신발이 비만 오면 안까지 스며들어서... 신발을 이럴때마다 사야하나 고민이다.

이 날만 빼고 이번 한주는 나름 괜찮았고

지난주 교육받았던 팀에서 지원요청해서 차장님이랑 둘이서 뭔가 작업같이 합을 맞추는 것도 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첫번째 팀이 제일 좋은 것 같다. ㅎ

 

하 다음주 배치 팀은 다른 사무실인데 벌써부터 떨린다...(글 쓰는 시점으로는 연휴내내..)

전화민원도 많은 팀이라니까 더더더...ㄷㄷ

 

그리고 인턴들 과제가 있는데, 과제 주제를 정말 과제선정 당일이 되서야 급하게 정하긴 했는데

너무 급한 나머지 이게 실현가능성이나 자료를 어떻게 작성해야할지 생각도 못한채 일단 정했고

이미 본사까지 통보가 되었으니 하....

짬내서 과제 PPT를 작성은 하고 있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르겠다 모르겠어...

그러면서 최종 과제 발표 전에 중간발표가 일정이 확 땅겨져서 당장 다음주에는 자료를 만들어야 하는데

시간은 없고... 에휴

걱정이다 걱정

 

그리고 틈틈히 채용공고문을 보기는 하는데

에휴... 한숨만 나오고 하고싶은 일자리는 많은데 뭔가 제약이 많고

그 와중에 토스는 인강은 듣고 있는 과제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니라서 힘들다.

 

그런와중에 나.... 생일이였음...

헤헤... 그래도 포스팅하면서 내 생일을 알리고 싶었다.

근데 나.. 카카오톡 알림은 꺼놔서 내가 그냥 귀를 닫았다...ㅎ

 

그렇게 평일이 끝나고 광복절까지 4일 휴무 (월요일 휴가)

맘 편히 보내자..

일단 토요일날 엄마랑 코엑스를 갔다.

진심 코엑스를 몇년만에 가는거지..?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사실 사진은 그냥 TV에서 나오시는 유명한 분들이라서 찍은거고 이 강의는 그냥 지나가다가 보았다.

다만, 여러 창업 부스들은 이리 저리 보면서 시장 트랜드도 볼 수 있었고 흥미 있는 창업 아이템도 여러개 있었다.

(내가 창업을 한다는 건 아니지만 혹시나 모르니까 이런 박람회도 좋아한다.)

 

#한복상점

전시회 느낌에 실제로 한복들을 부스마다 판매를 하고 전시도 한다.

근데 정말 일상복이라도 될 정도의 다양한 한복이 많았는데

엄청 이쁘고 또 한편으로는 비쌌다...ㅎㅎ

이날 전시회가 한복을 입고 들어오면 입장료가 무료라는 소리가 있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꽤 많은 분들이 한복을 입고 전시회에 들어왔다.

 

사진은 이것뿐이지만 #코리아비건페어 도 다녀왔는데 콩으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시식해봤는데

맛이 특이하긴 했다.

 

#미사리밀빛초계국수 

내가 항상 코엑스 오면 꼭 먹는 초계국수집!!!

올때마다 먹는데 정말 맛있다.

특히 여름에는 이것만한게 없다.

 

서울에서 기차타고 돌아오면서 집 가는 길 장어집에 들어서 오랜만에 한 점 했다.

장어는 먹을때는 맛있는데 계산할때보면 늘 놀라...

 

아무튼... 간만에 코엑스 나들이 너무 좋았다.

가끔 이런 저런 전시회 많이 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