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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

8월 4주차 주간일기 (08.21 ~ 08.27) : 한 고비 한 고비

by MakeIt_ 2023. 8. 30.

드디어 한 고비가 끝났다...

지난주 전화응대가 많았던 팀에 배치되어서 긴장감의 연속의 나날들에서

드디어 이번주 월요일 이후 벗어났다.

다만, 팀 회식을 마지막 근무일에 했는데

회식분위기는 정말 재미있었고 사실 너무 가족같았다.

(나 말고 팀원분들이)

그래서 힘들어도 이 팀에 있고 싶다는 생각을 언뜻 했던것같다...

(근데 내가 버틸 수 있을까..)

아 참고로 하이볼을 처음 먹어봤는데 굉장히 맛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해당 팀에서 벗어나고 금주에 인턴 과제 중간발표가 있어서

수도권으로 출장을 갔는데, 

우선 중간발표를 얘기하자면... 음... 준비는 다 내가 해기에

뭔가 잘못되어도 내 책임인 느낌이다.

근데 어쩌겠는가... 같은 조원은 초년생이고 나는 경력이 있는데

애초에 도움을 바란다는게 힘들어서 PPT를 내가 하나부터 백까지 만들어서 발표까지 했는데

발표날 오셨던 임원부터 여러 팀 사람들은

우리 과제를 별로...음.. 뭐랄까..? 왜 필요해? 이런 느낌?

어필이 제대로 부족했던 것 같다..

근데 이런걸 또 어필할 방법이 마땅치 않은게 숙제라면 숙제랄까...

조금 어려운 과제이기도 하고...

아무튼... 최종발표까지 PPT를 전면 재수정해야할 것 같다.

 

암튼 중간발표 이후 다른 팀으로 배치되었는데

음 여기는 뭐랄까...조금 방치형?....

그래도 최대한 옆으로 가서 붙어서 이것저것 보고는 있는데

근데, 확실히 전화응대에서 벗어나 조용한 팀으로 와서 그런지 

몸은 편했다...

그래도 방치라도 마침 최종발표때문에 업무중에 그런 핑계로 PPT 작업도 하고

나쁘지는 않았다.

 

그리고 주말에... 한번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가족관의 돈거래 하 ... .진짜 이런걸로 스트레스 받기 실은데

왜이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할말은 많지만 내 스스로를 깎는것이기 때문에

여기에 글은 쓰지 말자.... 아무튼..이것땜에 굉장히 스트레스받고 짜증났다. 

죄다 내 돈이야 증말...

 

그리고 주말은 뭐...이것저것 한 것 같긴한데

시간은 참 빨리가...

매 순간 한 고비 한 고비...

팀 끝나고 중간발표, 또 새로운 팀 배치

정신없는 한 주 였다..(그래도 일이 이것저것 많아서 제일 빨리갔던 한주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