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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

6월 1주차 주간일기 (05.31~06.06) : 스터디카페를 등록하다

by MakeIt_ 2021. 6. 6.

분명 지지난주 주간일기때 벌써 5월이네 했던 것 같은데 진짜 6월.... 와 제발 시간이 더 빨리좀가라 (퇴사하게..)

이번주에 내가 제일 잘한 일은 '스터디카페'를 등록했다!!!!!

독서실은 너무 폐쇄적인 공간이라 나랑 안맞는것같고...... (나도 어느정도 소음을 내는 사람이라 독서실은 눈치보인다.)

그래서 개방적이고 어느정도의 소음(키보드)도 이해하는 스터디카페를 선택했다

(협찬아님)내가 등록한 스터디카페는 '르하임 스터디카페' 인데, 정말!! 강추한다.

물론 내가 스터디카페라는 것을 처음 등록해서 더 그런지는 몰라도 나는 진짜 만족한다.

우선 첫번째, 24시간이라는 것

두번째, 개인 사물함(유료)이 있다는 것

세번째, 독서실과 비교해서 금액이 비슷하다는 것!

이 3가지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물론 우리집은 정말...낙후 동네라(편의점이 없다....제발 편의점좀 내줘요) 스터디카페를 가기위해서는 버스를 타야하지만

나는 출근전 / 퇴근후 들러서 1시간이라도 공부하기 위해서 원래 회사를 출근할 때 버스를 환승해서 2번 타고 가기 때문에 스터디카페도 환승하는 동네에 있다. 

사실 내돈내산이나 이 스터디카페에 대해서 리뷰하고 싶었으나..... 사진촬영이나 이런게 조심스러워서 .... 

대신 '르하임 스터디카페'가 체인점이라서 인터넷 홈페이지에 좌석사진이나 이런게 있으니 링크를 남겨둔다.

(르하임스터디카페 : 르하임.com)

내 자리 슬쩍 촬영 (아침 7시에 찍은 사진으로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

 

일단 독서실 특유의 강한 조명이 아니고 탁 트인 공간이라 너무 좋았다. 

그리고 커피 자판기도 있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 : 900 / 아이스카페라떼 : 1500 등등 900~1500원 사이 메뉴들이라 정말 값싸고 너무 좋았다. (벽지에는 스타벅스를 원두를 사용했다고 붙여놓으셨는데 맛 괜찮았다-커알못)

참고로 나는 4주(28일) 이용권 120,000 / 개인 사물함 1달이용권 13,000 =  133,000!!

솔직히 비쌀 줄 알았는데 저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한다. (4주 말고 100시간 이렇게 시간정액권도 있는데,,, 나란인간....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기는 커녕 분명 딴짓하고...그럴것같아서 시간말고 기간권을 했다.)

그리고 이게 내가 등록할때는 자체적으로 이벤트를 하신것같은데 신규등록이라 그런지 추가 7일 + 커피쿠폰 10장!을 주셨다. (와 7일 대박! 감사합니다. 사장님!)

 

참고로 내가 등록한 '르하임 스터디카페 대전 타임월드점' 은 정말 사장님이 친절하다!!!

웬만하면 내가 지역명은 쓰지 않는데, 여기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좋으셔서 진짜 널리 알리고 싶다. 번창하세요!!!!!!

 이럴거면...'내돈내산' 게시물에 리뷰를 쓸걸 그랬나..?

 

아무튼.. 스터디카페 등록한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이엘츠 공부도 공부인데 솔직히 내 자신이 무기력하고 자기계발 안하고 ...진짜 뭐라도 하고 싶은데 스스로가 나태해서 뭐라도 다녀야겠다 생각한게 바로 스터디카페... 

물론 내가 여기를 출근하기전 (아침7시) 퇴근하고 (저녁8시) 이렇게 와서 최소 하루 2시간씩, 총 4시간은 있었는데 그래도 영어단어 하나라도 보고....하다못해 인터넷검색으로 뭐든 보면서 '집에 있으면 그냥 유튜브 보고 누워있을텐데' 라는 생각으로 정말 뿌듯함까지 느껴진다.

 

본격적으로...스터디카페 1주일 후기

월요일 : 첫등록 뿌듯함! + 인터넷강의 + 퇴근후에도 와서 인터넷강의

화요일 : 아침7시 스터디카페 방문....개피곤하지만 뿌듯함 인터넷강의 + 퇴근후도 인강!

수요일 : 너무 인강만 들으니까 공부가 아니라 그냥 라디오 듣는 느낌 공부방법을 바꾸기로함 (계획만 세움....그래도 왔다.)

목요일 : 전날 수요일 11시 퇴근후....아침 못감.... 저녁엔 갔으나 졸음.......;;;

금요일 : 아침에 들어가서 문제품! 저녁엔......갔으나..............졸음;;;

토요일 : 못감, (일본어학원)

일요일 : 왔으나...공부안하고 지금 이거 주간일기쓰는중....하하하하하..;;;;;;;

 

그래도 일주일 평일중 4번이나 스터디 카페를 갔고 퇴근후에는 4번갔으나...2번은 졸면서..ㅎㅎ;

일요일은 지금.... 음.... 얼른 일기쓰고 공부해야지^^;; 그래도 평소에 나라면 주말에 기절하는데 지금은 나와서 생산적인 일을 하니까 굉장히 뿌듯

 

일단 한달 했는데 아이엘츠 시험끝나고 계속 다니면서 공부나 밀린 일본어 공부 같은것! 열심히 할 생각이다.

 

그리고....수요일 11시 퇴근한 이유!

이번주부터 '제안서'를 쓰기시작했다. (이 회사에 들어와서 벌써 몇번째 쓰는 제안서인지)

물론 나는 제안서를 잘 못쓰지만 그래도 나름...꾸미는것을 좋아해서(못하는데 좋아함...ㅋ;) 꽤 열심히 했다. 

다른 사람들도 잘했다고 해주시는 것 보니 나름 만족한다. (물론 제안서라는 것은 초안이 그대로 가지 않고 반복과 수정 그리고 검토의 연속)

 

요새 날이 너무너무 더워지는데 제발 여름이 끝나고...겨울이 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