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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164

7월 2/3주차 주간일기 (07.11 ~ 07.24) : 미래는 없지만 행복하다. 점점 주간일기가 그 주에 써야하는데 계속 밀리게 쓰더니 2주째를 통으로 쓰게 되네... 더이상 밀리지 말자고 스스로 다짐했는데 ㅠ 핑계는 그만 청년인턴 일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물론, 그 와중에 내가 지금 일하고 있는 사무실에서 내가 가장 나이가 많다...라는 것을 담당자를 통해서 알게된건.. (왜 나이가 많다고....문단속을 부탁하시는거야.. 20대가 어린애도 아닌데...ㅠㅠ) 문단속이 어려운건 아니고 간혹 부탁받는거라서 얼마든지 할 수는 있는데, 나이 얘기 안해주셔도 되는데...ㅎ; 아무튼,, 그런사실을 제외하면 일은 행복하다. 지금 일을 하면서 나에게 있어 좋은 점을 몇가지 써보자면, 1) 아무생각없이 하루종일 지도보면서 반복작업 => 사실 행복한점이라지만, .. 2022. 7. 25.
7월 1주차 주간일기 (07.04 ~ 07.10) : 청년인턴 시작! '2022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정부가 내세운 '청년일자리사업' 정책 중 하나이자, 사실 20대 초년생을 포함하여 공기업/공무원 준비중인 취준생이 많이 관심있는걸로 알고 있었다. 만약, 내가 취준생 입장이였으면 스펙쌓는기회다! 라고 정말 좋아했을 것이다. 하지만, 30대에 접어들고 그래도 전직장을 통해 이런저런 사회생활을 해서 공고문만 봐도 어떤 일이라는게 대강 잡힌다. 공공데이터라는 포털은 전직장 다니면서 어느정도 알고는 있었다. 간혹 개인적인 세미나나 자료 준비할 때 참고자료를 보기 위해서 사용하곤 했었다. 하지만, 그런 데이터..그러니까 DB자료를 만들고 가공하고 이런 전문적인 일은 이런 청년인턴하는 사람들한테 절대 안시킨다. 왜냐하면, 이건 정부-정확하게 말하면 NIA에서 채용하는것이고, 경력증명.. 2022. 7. 15.
6월 5주차 주간일기 (06.27 ~ 07.03) : 돈이 제일이야..(+청년인턴) 백수 된지 3주차... 근데 그 3주 안에 돈을 너무 많이 쓰긴 했다...ㅎㅎㅎ 사실 퇴직금이 IRP계좌로 이전이 되었다. 근데... 원래는 그냥 둘까..생각은 하긴 했는데 예상보다 이번달 지출액이 너무 커서 그냥 깨버렸다. (뭐 원래도 깰 생각이였지만...ㅎ) 요새 예금이나 적금 이율/이자가 높아졌는데 수익이 없으니 살짝 아쉽다. 나는 주린이라서 투자같은거는 잘 몰라서 안하지만 (요새는 또 주식이나 이런게 떨어진다고도 하더라고..) 아무튼 예상보다 큰 지출액에 마지막 월급은 무슨 생활비 통장이 바닥이 났다. 일할 때보다..엄청 많이 썼다...ㅎㅎ;; 물론 여행도 갔었고, 나름 좋은 경험도 했었지만 ㅠ 그리고, 이번주도 어김없이 전직장 사람들을 만났다. 솔직히.. MBTI를 믿지는 않지만 나는 정말 극!.. 2022. 7. 5.
6월 4주차 주간일기 (06.20 ~ 06.26) : 호구는 되지 말자 (+마지막월급) 간만에 가운데 정렬로 주간일기를 작성해 볼까나 (별뜻없음) 역시나 퇴사 이후 행복~하게 보내고 있는 중 그래도 이 순간이 계속되면 안되겠지 사람은 움직여야 하니까 일단 식단관리부터 시작했다. 지금 먹고 있는 식단자체를 조절한다기보다는 저녁을 되도록이면 지양하고 있다. 일하러 나가지도 않고 활동량도 줄어드는데 하루 3끼는 너무 과공급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돈을 쓰기 시작했다... 일단 집 근교부터 시작해서 뭔 곳까지 혼자 또는 같이 여행도 갔다오고 아울렛에 살짝 걸쳐있다는 느낌으로 내 기준 자주 방문한다고 느낄 정도로 왔다갔다하고 있다..ㅎㅎ (그렇다고 한번에 이것저것 산다기 보다는 1개씩..?ㅎㅎ) 그러던 중에 회사 아니 이제는 전직장 선임으로 전화 한통이 오더니.. 송별회 비스무리..하게 해주겠다고..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