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76 8월 2주차 주간일기 (08.08 ~ 08.14) : 마음의 병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일 시작한지 2달째, 드디어 첫 월급이 들어왔다. 통장에 찍히는 액수를 보면서 정말 전직장에 비해서 많이 낮아진 급여를 체감했다. 정말 카드값이랑 공과금 그리고 생필품 이것저것 사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월급보다 많아졌다. 그래도 나는 나쁘지 않다. 그냥 좋다. 정말 쉽게 돈을 번 느낌이라는 것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 물론 계속 이러면 점점 단조로워지고 발전없는 삶이겠지만 뭐 5개월 단기계약직인데, 이미 정해진 짧은기간 만끽하면 어떠한가 그런 와중에....... 지난주 내 가족중 한사람이 암에 걸렸고... 내가 걱정할까봐 1기라고 거짓말까지 했다.. 뭐 이런 얘기를 주간일기장에 썼었는데... 그래서 치료받으라고 응원까지 하고 도와드린다고도 하였지만 갑자기 뜬금없이 수술을 하지 않는다고 밝.. 2022. 8. 15. 통영 여행 기록 (2) : 디피랑(DPRING)_2022.06 디피랑(DPRING) 비교적 최근에 생긴 테마공원으로 정말 화려한 LED조명으로 빼곡하게 장식한 테마를 자랑한다. 이번에 나도 처음으로 가봤는데 와 줄이 엄청 길었다~~~ 특히나, 2일동안 관광객을 많이 못봤는데....통영 관광객 다 여기계셨넹.. 보통 네이버 예약에서 통영케이블카와 같이 묶어서 판매를 하길래 우리도 그렇게 패키지로 구매했다. 한참을 줄을 기다렸다가 드디어 입장하면 정말 갖가지 LED와 여러 캐릭터들이 반긴다. 정말 하나하나 장식하느라 고생하셨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실제로 어린이들이 정말 좋아했다. (가족단위가 정말 많았다.) 저 곰(?)이 이 곳 마스코트인듯 주변 LED에 의존해서 그냥 앞만보고 걸어가는 코스도 있고 (사진보다는 밝아서 위험하지는 않다) 이렇게 동화속에 나오.. 2022. 8. 15. 통영 여행 기록 (1) : 조식뷔페는 스탠포드 호텔!_2022.06 아마 Travel 게시물에 처음 국내 여행지를 쓰는 것 같다. 6월 전직장에서 퇴사 후 바로 다녀온 통영 (사실 여행이라기 보다는 드라이브 느낌으로 다녀왔고 관광지도 많이 안갔고 중요한 배도...안탔다..ㅠ) 나는 항상 여행을 갈 때 조식뷔페가 있는 호텔을 선호한다. 특히, 혼자 여행을 갈 때는 무조건 조식뷔페를 하는 호텔을 선택한다. 통영은 태어나서 2번째 가보는데, 대학생 때 여행으로 한번 그리고 지금 한번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고속/시외버스가 많이 안다니는데 그때는 많아서 시외버스를 타고 안에서도 뚜벅이 + 버스를 활용했다. 특히 지금처럼 교통카드가 지역별로 티머니 호환이나 전국호환교통카드 등 대부분의 카드로 반전국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지만 내가 20살때 갔을 때만 해도 전국적으로 호환되는 카드가 .. 2022. 8. 8. 8월 1주차 주간일기 (08.01 ~ 08.07) : 인생은 기구하다 내가 어릴 때 부모님은 이혼했다. 사실 이혼자체는 나한테 큰 충격은 아니였다. 지금이야 요즘 시대적인 생각이야 "이혼은 많고, 뜻이 안맞으면 같이 살 수 없지" 이런 위주였고, 엄청 어릴 때의 이혼은 그런 시대적인 사고까지는 아니였다. 그럼에도 나는 이혼이 충격은 아니였고 두분의 상황을 백번 이해했다. 그리고 이혼이 내 정서발달에 악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야 뭐 왕따도 당했었고... 놀림도 받았었고 할 줄 아는 재주도 별로 없었던 아이였으니까 그렇게 부모 중 한분과 오래도록 떨어져 지냈고 몇년동안 연락이 되지 않을 때도 있었다 내가 첫째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같이 사는 가족들은 내가 아직 연락을 하고 있다는 것도 잘 몰랐다. 아무튼, 나는 두 가족의 상황에서 적당히 줄다리기하고 적당히 .. 2022. 8. 8. 이전 1 ··· 38 39 40 41 42 43 4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