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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When i was younger

대학교때 들었던 전공과목_2학년 [가톨릭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

by MakeIt_ 2019. 9. 1.

제목이 2학년이긴 한데..

내가 1학년때 쫌 놀았다고 해야하나...수업을 설렁설렁 들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재수강을 쫌 했다. 

 

그래서 전공 과목이라고 하기에는....

 

1. 프로그래밍 응용 : 1학년때 배운 프로그래밍 실습 과목이 C언어 기본이었다면 이 과목은 C++ 을 배운다 C언어를 1년에 걸쳐 배웠다면 이번건은 한 학기에 C++을 배운다. 사실 1학년 2학기때 C언어 마지막 포인터 부분에서 엄청 어려워 해서 C++이 그나마 나았다. 기초부터 다시 배운 느낌이었으니까 그래도 한 학기에 핵심만 하다보니까 나중에 이것도 어렵더라........

 

2. 공학수학 : 이것도 수학이긴 한데 약간 편미분쪽이랑 그리고 주로 벡터와 선형대수쪽을 배운다. 그래서 난이도가 일반 수학보다는 어렵다기 보다는 조금 공간감각?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중요한데 역시 나는 그런게 없었다..ㅎㅎ 그래도 1학년 2학기 수학2보다는 나은것 같기도 하고 ............

 

3. 창의공학설계 : 이거는 팀플과목이고 시험이 중간고사는 있었던 것 같기도하고 아무튼 둘 중 하나는 시험이 아니라 팀별 아이디어 발표회였다. 결론은 팀을 잘 만나야 하는데 나는 이때 1학년 친구 2명과 3학년이었나? 형 2분과 같이 팀을 짜서 했는데 형 두분이 군대도 다녀오시고 해서 열심히 주도하셔서 우리 팀은 나름 괜찮은 점수를 받았다. 모두다 B+이상을 받았다. 굳굳

 

4. 객체지향프로그래밍 : 이거는 2학기때 배운건데 C언어를 흔히 절차지향언어라고 한다. 그렇다면 객체지향언어로 대표적인 것이 바로 JAVA, 즉 자바의 기초를 배우는 건데 나는 C언어보다 자바가 더 쉬웠던 것 같다.

 

5. 모바일소트프웨어설계 : 사실 복수전공생각해서 들은 과목이다. 사실 나는 이때 프로그래밍쪽을 목표로 하고 있었는데 이 수업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를 이용해서 간단한 어플을 만드는 수업인데, 안드로이드는 자바 기반이라 마 또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과목을 듣고 있어서 1석 2조로 자바 수업을 2개나 듣는 거였다. 그리고 서로 도움이 많이 되었다. 그서 이 수업을 끝으로 나는 안드로이드 어플쪽을 목표를 두었었다.(지금은 아니지만....)

 

대충 이정도 였던 것 같다. 나머지는 교양수업이랑 재수강으로 채웠는데 

2학년까지도 나는 교양수업 학점이 더 좋았다.

인간학 이런것들...... 그래서 인성이라도 좋아서 다행이지뭐...이딴? 논리의 자기합리화를 했었다. 

 

남들은 군대를 갔는데 나는 2학년을 보내고 있다니...언제 군대가지라는 스트레스의 시작이기도 했다.(그렇다고 다음년도에 바로 군대를 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