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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When i was younger

대학교때 들었던 전공과목_1학년 [가톨릭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

by MakeIt_ 2019. 8. 25.

일반 물리 및 실험 1 : 말그대로 위치?운동?에너지부터 배우는 물리 기본 수업...나는 고등학교때도 물리가 제일 싫어서 이때도 제일 듣기 싫었지만...지금 와서 보니 물리는 정말 필요한 과목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내가 하는 일에도 관련이 많아서...ㅠㅠ... 실험은 뭐...여러가지 하지만 그래도 글라이더?만들어서 운동장에 날렸던 게 제일 기억에 남는데 그러고보면 초등학교때도 글라이더 날렸는데 대학교때도...

일반 화학 및 실험 1 : 우리는 물리와 화학은 전공기초이고 물리1,2를 듣던지 화학 1,2를 듣던지 6학점만 채우면 되었는데 나는 특이하게 물리1, 화학1 이렇게 6학점을 채웠다. 화학은 이론이 정말 어려운데 내가 화학을 잊지 못하는것은 실험이 너무 재미있다. 물리 실험은 음 뭐랄까 살짝 딱딱한 면이 있다면 화학은 정말 흥미진진...혼합물 그런거 비슷한것부터 시작해서 신기한 실험이 많아서 화학 실험을 제일 좋았다. 그리고 화학 실험은 실험복을 입어야 해서 쫌 그런 분위기를 낼 수 있었다.ㅎㅎㅎ

일반 수학 1,2 : 이건 말그대로 수1,2, 미적분을 다시 배우는 느낌 

프로그래밍 실습 1,2, : 공대생이면 C언어는 기본.. 근데 나는 교수님이 너무 좋아서 재수강도 같은 교수님 수업으로 했다. ㅎㅎ 지금도 C언어가 제일 좋다ㅋㅋㅋㅋㅋ 프로그래밍은 재미있다.. 기초는....

 

사실 나는 공부를 잘 못하고 싫어한다. 

 

또 대학생이 되면 다들...그렇지 않을까 싶은데..ㅎㅎ 1학년은 공부보다는 놀았다.

그리고 나는 대전 지방사람이라ㅋㅋㅋ 수도권에 처음 와서 사는데(부천도 수도권!) 서울 구경하고 놀았다. ㅋㅋㅋㅋ

 

그래서 1학년 수업을 그냥저냥 들었는데 그렇다보니 2,3,4학년때 기본 지식을 몰라 정말 힘들었었다.

그리고 4학년 여름방학 때 계절학기로 수학 재수강을 들었는데

 

1학년 때는 엄청 어려웟는데.... 4학년때 들으니까 엄청  쉽고 재미있기까지 했다.ㅋㅋㅋㅋㅋㅋ

 

사람이란 참 간사해..

 

전공 학점은 쫌 그랬는데.... 교양 성적이 좋아서... 1학년 평점이 3은 넘겼다...ㄷㄷㄷ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