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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Singapore _ 싱가포르 출장 기록 (5) : Goodbye! 한국복귀_2022.06

by MakeIt_ 2022. 7. 25.

2022.05 ~ 2022.06 사이

약 2주간의 LA + Singapore 해외 출장 마지막 기록

'Goodbye'

 

내가 묵었던 'Village Hotel Katong'

마지막인 만큼, 조식뷔페를 이용했다.

특유의 동남아 쌀을 굉장히 오랜만에 먹어보는데 나쁘지 않았다.

다만,, 맨 처음 호텔 예약할때 조식 포함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내가한게 아니라서..)

만약 내가 예매했다면 조식 패키지로 구매해야겠다...

그냥 조식먹고 체크아웃 할 때, 추가금액을 내는건데 왜이렇게 비싼지.. 

분명 전날에 요금이 얼마냐고 물어보기까지 했는데...Tax를 생각을 못했다...

먹을땐 맛있었는데...금액보고 으엑??이랬지만 그래도 싱가포르 달러를 처리했으니...뭐.... 위안을 삼아야지

 

출국 전 코로나 검사

OneMap(https://www.onemap.gov.sg)

위 사이트는 싱가포르내 COVID-19 검사를 할 수 있는 의료원/병원(CLINIC) 위치를 표시해주는 지도맵이다.

단순히 위치뿐만 아니라 영업시간까지 표시한다.

여기서 제일 가까운 의료원을 알고, 해당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면 OK!

2022년 6월 기준, 대한민국 출국1일전까지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내야하기 때문에

우리는 미리 검사예약을 하였다.

참고로, 신속항원검사는 영어로 ART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도 검사하는 곳이 있었지만, 비행기시간과 당일날 항공 체크인하고 짐싣고 괜히 정신없을 것 같아 공항 가기전 사설 병원(클리닉)에서 했다)

이미지내 일부 화면은 모자이크 블러처리 하였습니다.

우리가 방문한 곳은 'MINMED CLINIC' (해당 클리닉 웹사이트에서 예약 가능)

여러 지점이 있었다

오픈전부터 몇몇 사람들이 계셨고, 우리말고 한국사람도 있었다.

그리고 신속항원검사답게 굉장히 빨리빨리 진행되었고 결과는 접수할 때 작성한 이메일과 핸드폰번호로 전달된다.

 

아침 오픈하자마자 검사하고 1시간?정도 안되어서 문자로 받았다. 

작성할 때 핸드폰번호에 로밍된채 국가번호 +82로 해서 은근히 걱정되었는데, 잘 받았다

(이메일도 정상 수신)

그리고 음성(Negative) 확인

만약, 양성(Positive)일 경우 바로 격리를 해야하며 이후 계속 양성이 나오면 최대 10일까지 격리 후 한국 입국이 가능하다.

(단, 끝까지 양성인 상태에서 10일째에 한국 입국 후, 한국에서 PCR 검사 양성시 바로 7일 격리 진행

- 싱가포르/한국 통합 최대 17일)

그래서 해외에서 확진되면 정말 개고생이다... 

 

아무튼, 검사까지 다 하고나서 마지막 하루 근무 완료!

그리고 다시 호텔에 와서 짐정리 체크아웃! (짐이 너무 많고, 밤비행기라 일부로 다음날까지 예약했었다)

그리고 호텔이 있는 쇼핑몰(Katong V) 1층?이라고 해야할까 암튼 거기 이탈리안 식당에서 저녁을 해결했다.

(가게이름은 까먹었다....)

파인애플 피자

 

파스타

 

그리고....이걸 뭐라고 하던데...암튼 튀김족발?

비싸긴 했는데 다 맛있었다.

 

아무튼, 그렇게 짐정리까지 다 끝내고... 싱가포르 창이공항 컴백

일단, 싱가포르 창이공항은 특이하게 출국심사할 때 보안검사를 하지 않는다.

즉, 몸 수색과 들고 있는 짐을 그냥 통과

그래서 싱가포르는 안하나? 생각해서 엄청 편하고 좋다 했는데...

각 항공사 게이트! 비행기 탑승할 때... 그때 한다.... (괜히 편하다고 좋아했음)

 

이미지내 일부 사진(인물)은 모자이크 블러 처리하였습니다.

늦은 밤비행기라서... 면세점 일부만 하고 있는데 신라면세점을 보니 뭔가 반갑네

하지만 면세점도 점점 마감하고... 어디 앉아서 커피한잔 마시며 쉬고 싶었지만 늦은 시간에는 스타벅스만...하는듯했다.

그래서 사람이 바글바글해서 앉을 자리도 없고 테이크아웃 줄도 길고.... 그래서 편의점이 있길래 

거기서 커피 한잔 사서 게이트 가는길 의자에 앉아 쉬었다.

 

너무 피곤하고 공항도 크고 무빙워크로만 가는 중....

 

이게 편의점에서 구입한 커피인데, 내가 그동안 마신 라떼 음료수중 제일 맛있었다......

귀국해서도 이 음료가 생각났다....

 

그렇게 무료한 시간을 보내다가 비행기 탑승...(대한항공)

그리고 공항에서 느낀건데 아직 코로나라서 운행하는 항공사가 대한항공/아시아나/싱가포르 항공 이정도만 운행하는 듯?

기존의 다른 저가항공사는 아직 운행을 안하나... 

싱가포르에서 한국까지... 7시간?정도 걸렸던 것 같다...6시간30분인가..? Anyway..

 

기내식은 오믈렛 선택!

 

그렇게 피곤한 밤의 시간이 끝나고 2주일만에....그리운 한국 도착:D

 

비행기에서 내리면 방역수칙에 의하여 검역정보를 작성을 해야하는데,

미리 Q-Code(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서 정보를 입력해서 QR 코드까지 받았다.

그런데도, 줄이 상당히 길었고 Q-Code작성 안한 사람 줄은 따로 있었다.

그런 분들은 현장에서 자신의 개인정보와 함께 여러 작성을 해야해서 Q-Code 대기줄이 더 길었지만,

인당 걸리는 시간은 아무래도 더 걸렸던 것 같다.

이렇게 검역확인증까지 받으면 정말 끝!!!!

그렇게 나는 한국땅에 무사히 도착했다.

 

내가 입국할 시기만 해도 입국 후 3일 이내의 PCR검사를 받으면 되었지만, 

지금 2022.07.25일 기준 입국 1일내에 PCR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다시 강화되었다.

(최근 코로나 수가 급증하더니만..ㅠㅠ지겹다 코로나)

 

그렇게 한국에서도 PCR-음성까지 뜨면 이제 걱정 끝

오랜만에 돌아온 한국....

늘 해외는 나가고 싶어하지만 돌아올 때마다 느끼는 감정 : 한국이 최고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