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ary/Diary [일상]

2월 1주차 주간일기 (02.01~02.07)

by MakeIt_ 2021. 2. 7.

1월이 지나고 2월 

1월 한달동안의 리뷰를 잠깐 해보자면, 정말 정신없이 지나갔다. 출장이 10일정도 있었고... 

내 스스로 여전히 부족함을 절실히 느끼기도 한..이번주는 드디어.... 사무실을 옮겼다..ㅠㅠㅠ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본사로 들어갔다.)우리 본사가 정출연 안에 있기 때문에... 하... 정말 가기 싫었다.원래 내가 입사를 거기 사무실로 들어갔다가 기업부설연구소로 옮긴것인데.... 그곳은 정말 감옥같은 곳이다... 그냥 갇혀 있는 느낌이다. 출입증은 필수고... 연구원분들하고 같이 있는것도 싫고그리고 중요한건 상권이 없다!! 대전의 정출연이 모여있는곳...카이스트 뒤쪽... 거기에는 정말 주변에 정출연밖에 없다진짜 은행이나 일볼러 나가려면 차를 타고 나가야한다.그마저도 가까운곳이 신성동인데 .... 거기도 별로고... 하.... 정말 가기 싫었는데 날은 오고 말았다.전날에 미리 책상 짐을 다 정리해서 다음날 아침에 서둘러 차안을 꽉꽉 채우고... 그리고 가서 다시 정리하고...정말 굳이..... 하.... 까라면 까야지뭐........ 근처에는 스타벅스도 없는데 (사실 스벅충이 된지 얼마 되지 않음)...  안녕 스벅아...ㅠㅠ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 체중계! 정확히 말해서 디지털 체중계를 샀는데 꽤 괜찮은것 같다 

어플하고 연동도 되고 (내돈내산 게시판에 올려야지!)

그리고... 나 꽤 블로그 잘 하려고 노력하고 구글에드센스도 신청했는데 아직도 검토중이다...

하긴 내 블로그가 빈약하긴 하지.... 그래도 뭐... 선정되지 못하였다던가.... 그런 답변이라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

괜히 희망고문 말고....

아!... 그리고 이번주 중요한 일이... 나는 할머니랑만 같이사는데 우리 할머니가 길가다가 그만 넘어지셔서 손목이 골절되었다.

그것때문에 내가 이틀이나 오전반차 두번(세상에서 제일 아까운것이 오전반차..)써서 충남대학교병원가서 오전내내 빠듯하게 진료 봐드리고 그리고 결국 수술까지 하고 퇴원수속까지 도와드렸다........

정말 마음이 아팠는데... 지 게임 실컷하고 인생 즐겁게 산다고 집나가서 독립하는 동생이 와서는 할머니한테 아프지말라고 통곡을 하는데... 솔직히 웃겼다...(속으로는 진작에 잘하지... 이런생각뿐)

아무튼 할머니가 아프신건 정말 즐펐다.... 

할머니마저 없으면 나는 진짜 이 대전을 떠날것이기 때문에 항상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셨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