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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

2월 2주차 주간일기 (02.08~02.14)

by MakeIt_ 2021. 2. 16.

꿀같은 명절 연휴

이번주는 설날이 있는 주!

그래서 월화수 밖에 안했는데, 하필 내가 월요일 수원에 혼자 출장을 가게 되어서 거의 하루종일 운전만 했다.

300km 넘게 다녔는데, 사실 지금 얘기하니까 되게 꿀처럼 느껴지지만, 당시에는 정말 피말렸다.

월요일까지 서류 제출하는 사업이 있었는데, 하필 인원이 없어서 내가 맡아서 제출하러 갔는데 중간에 이제 발주처

들려서 업체 서명을 받기까지 정말 고된 시간이였다... 제대로 서류가 안된 부분이 있어서 

그것때문에 대전을 또 중간에 왔다갔다 하고... 하.. 정말 힘들었다.

5시까지는 서류를 제출해야해서 진짜 2시 30분정도에 부랴부랴 다시 수원으로 올라가고...

그래도 혼자 운전이 무섭긴 하지만 눈치볼 사람은 없어서 스스로 조심조심 노래들으면서 간건 참 좋았다. 

무사히 도착해서 서류 다 제출하니까 5시 30분이 넘었다...

하 최대한 퇴근길 피해서 아침부터 서둘렀던 건데 .... 어쩔수없이 그시간대 막히는 고속도로를 타고 녹초가 되면서 대전 도착했으나... 중간에 발주처에 들러야한다고 해서 다음날 오전에 또 혼자 운전해서 갔다왔다.

그러다 보니... 평일은 딱 수요일까지이고 절반이 운전 절반이 사무실 솔직히 뭐 한게 없었다. ㅋㅋㅋ

수요일도 원래 오전근무만 하라고했는데 내가 하는일이.. 사업종료가 코앞이라서 늦게 퇴근하긴 했다. (물론 평소보다는 빠른 퇴근)

그리고 꿀같은 4일간의 휴일동안 정말 집에만 있었고, 집에서 뒹굴뒹굴 대면서 일 나갈때는 한 아침 6~7시 사이에 일어나다가 평일에는 9시~11시 사이에 일어나고... 

설날도 무사히 보내고 그렇게 또 평일.... 이제 추석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