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일정
1) '나라 사슴 공원 (정확한 명칭은 나라공원, 奈良公園)
말 그대로 '나라'에 위치한 사슴 테마공원 인데, 오사카 오른쪽에 위치한 지역이다.
보통 오사카&교토 가시는 분들이 항상 같이 패키지로 다녀오는 곳
이미 공원 입구부터 사슴들이 정말 그냥 돌아다닌다.
그리고 사람들을 많이 따라간다 (먹을 것을 주는 줄 알고)
왼쪽이 잘린게 사람손인데, 저렇게 먹이를 받아먹을려고
계속 모여든다..
뭐.... 나쁘지 않는 색다른 경험이였다.
2) 후지미 이나리 신사 (伏見稲荷大社(ふしみいなりたいしゃ)) : 일명 여우 신사,
말 그대로 여우를 모시는 신사 라는 뜻이다.
이 신사가 유명한 이유는 일명 '도리이(鳥居)'라 불리는 일본의 전통적인 신사에서 볼 수 있는 문이 마치 도미노처럼 나열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유는 도리이자체가 소원성취 같은 것을 도리이를 세움으로써 기원했다고 한다.
신사에서 바라본 도시
확실히 일본은 높은 건물이 정말 없고, 섬이라 그런지 미세먼지 없이 하늘이 맑다.
3) 가이유칸(해유관, 海遊館) : 일본의 큰 수족관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그래도 열 손가락안에 드는 큰 규모라고 한다.
물고기들이 위에서 헤엄치는 터널도 있고,
정말 여러 해양 생물들이 있지만,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산타마리아 크루즈 : 오사카 주유패스 중 하나로 해유관 앞에 크루즈 범선 체험을 할 수 있다.
사실 나이트 투어도 있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낮에 탑승
필자는, 이런 크루즈를 타게 되면 내부가 아닌 배 위에서 바다바람을 쐬는 것을 좋아한다.
해유관 옆 덴포잔 관람차도 보이고~
주변에 어떤 건축 단지도 있어서 그런지 약간 컨테이선을 타는 느낌도 들었다.
여행의 끝은 맛집 탐방...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나름 괜찮았던 곳
(첫 일본이라서 그런지 일본 라멘을 많이 먹었다)
아.. 그리고 숙소에서 쉬다가 TV를 보는데
연예인 성시경씨가 나오길래... '일본 진출'도 하셨네...라는 생각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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