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는 "장폐색"으로 코로나 비슷하게 발열 오한이 생기더니
어제부터 몸이 너무 피로하고 또 기운없어서 "토요일마다 왜이러지" 했는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 잘못잔것처럼 목이 너무 아프고 돌리는 것도 꽤 힘든 것이였다.
그리고 손으로 가져다보니 멍울같은게 잡히는데 깜짝놀라서 그로부터 인터넷 검색만 주구장창 했다.
다행히 임파선염으로 보이며 약만 잘 먹고 푹 쉬면 나은다고 하는데, 자꾸 통증이 느껴지고 침을 삼킬때마다 욱씬 거리는게 아무래도 병원을 다녀와야 할 것 같아서 우선 제일 가까운 동네 병원부터 같다.
(*이럴 때, 굿닥이라는 어플 통해서 주말에 진료하는 병원을 찾았는데 정말 좋은 어플인듯_홍보아님)
우선 동네 병원에 갔는데 임파선염같다면서 항생제를 처방해주었는데 초음파검사를 받을 수 있는 병원에 꼭 가보라고 하였다. (불안불안)
물론.... 나도 초음파검사를 받아야할 것 같다는것을 인터넷 검색을 통해 알았지만 막상 받아보라고 하니까 괜히 ...
근데 중요한 건 왜 자꾸 나는 '주말'에만 아프다는 것이다....
지난주도 그렇고 이번주도 그렇고 점점 몸 상태가 주말에만 나쁜것일까...쉬어야하는 황금같은 주말에
괜히 병원비도 지출하고 하 .... 모든게 다 짜증난다.
이런 짜증들이 모아서 또 새로운 병을 키우는 것이겠지.....
다음주는 또 서울에 출장을 가는데 (그 다음주는 일주일 내내)
자꾸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
정말 그 흔히 말하는 퇴사를 하면 이런 아픔들이 싹 가실려나...... 자꾸 왜이리 아픈지 모르겠다....
올해는 건강검진을 꼬!옥! 받아야겠다.
그나저나... 내일 초음파검사.... 회사에는 또 뭐라고 얘기하지 이런걸로 얘기하는거 딱 질색인데..ㅠㅠ
건강이....제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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