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ry196 5월 2주차 주간일기 (05.10~05.16) 이번주는... 평일 5일 서울에 출장을 다녀왔다. 뭐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이제 운전도 그래도....할만하기 때문에 초보 운전자이지만 잘 해냈다고 생각한다. (옆 범퍼 살짝 눌린건.... 음 뭐 정말 사알짜악....이니까) 근데.... 이번주 솔직히 말해서 내가 과연 '노력도 안하면서 엔지니어라고 말할수 있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사실 나는 손재주가 그리 좋지 못한다. 어떠한 장비를 분해하는 것도 그 장비를 납땜이나 공구들을 사용해서 조립하거나 수리하는 것도.... 정말 드럽게 못한다. 핑계를 대자면.... 대학때 솔직히 납땜이나 공구를 다뤄본적이 없다. (대학때 솔직히.... 브레드보드(빵판)...을 쓰거나... 무선설비기사도 빵판을 쓰기때문에...) 그래서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 처음 .. 2021. 5. 16. 가톨릭대학교 입학 : 교육기회균등전형 (기초수급자) 대학교 입학 : 내 인생의 첫번째 행운? 나는 경기도부천에 있는 '가톨릭대학교'를 다녔다. 대학교 입학은 사실 내 인생의 첫번째 행운이자 기적이였던 것 같다. 사실 나는 내신 점수가 그리 좋지도 않고 (중위권?) 모의고사 점수도 그렇게 좋지 못했다. 정말 내신은 2~3 이였고, 모의고사 등급은 평균 3등급에 딱 중위권이였다. 하지만 중위권 실력으로는 국립대학은 사실 과를 낮게 잡아야 했으며, 보통 나와 비슷한 수준의 학생들은 4년제 사립대학 중위권 이상의 학과를 지원한다. (2012년 기준으로 지금과 많이 다를 것 이다.) 그래서 사실 나는 고등학교 3년이 되어서 많이 .... 불안하기도 했다. 결국 내가 4년제 사립대학에서 그래도 이름있는 '가톨릭대학교'에 들어간 이유 그리고 같이 지원했던 4년제 국립.. 2021. 5. 9. 5월 1주차 주간일기 (05.03~05.09) 벌써 5월이다. 누군가 장난스럽게 그런얘기를 한다 'OO씨는 일 열심히 안하잖아' 물론 그렇게 말한 당사자는 내가 요새 힘들다는 얘기를 조금 해서 장난스럽게 말한것이다. 그래서 나도 '어떻게 아셨냐고 저 요새 대충한다고' ㅋㅋ .... 어쩌면 이런 나를 다른 사람들은 한심하다고 할 수 있겠다. 의욕없다고.. 벌써 부터 그러면 회사 못다닌다고 '맞다' 못다니겠다. 근데 정말 힘겹게 힘겹게 다니고 있는거다. 내가 이렇게 힘겹게 다니는 이유는 나중에 때가 되면 따로 포스팅 하려고 한다. 그래도 이번주는 나름 괜찮았던 주다. 땡깡 피우면서 어느정도 도와드리고 그랬던 한 주이다. 내가 그전에는 계속 주말에도 출근하고, 밤늦게까지 일해서 그런지 내가 그냥 대충 사무실에 앉아 있어도 다들 내가 바쁘다고 생각한다. 그.. 2021. 5. 9. 4월 4주차 주간일기 (21.04.26~21.05.02)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아니 일단 요즘들어 정말 더 그렇다. 누가 그랬는데... 3년차가 제일 위험하다고.... 물론 내 식대로 자기 합리화 하는거지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요즘 들어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정말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그렇다. 내가 보통 사업관리쪽을 하다 보니까 여러 문서작업들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팀의 주요 업무중 하나가 현장 유지보수도 하는데... 솔직히.... 내가 이러이러한 문서작업을 핑계로 사무실에는 나만 남아있고 다른 사람들은 밖에 있고 이러한 상황속이 되니까 되려 내가 주변의 시선도 그렇고 'OO씨는 왜 안나가고 여기있어요?' 이런 말도 듣고... 그러니까 나도 점점 내가 문서작업을 핑계로 현장 안나가고 있는 사람 같.. 2021. 5. 2.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