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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196

1월 1주차 주간일기 (21.01.01~01.10) 벌써 신년이 되고도 일주일이 지났다. 어쩐지...올해가 불안할것 같더라니.....정말 시작부터 힘들다. 나의 루틴은 거의 하루종일 일만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거의 주간일기가 일 얘기뿐이지만 어쩔수없다. 우선....내가 사무실을 옮기게 되었는데... 원래 있던 기업부설연구소에서 본사로 들어가게되었다. 뭐... 중소기업이고 작은회사니 기업부설연구소/본사 나누기도 애매한데 이름이..그렇다니까 ...아무튼 두개의 사무실이 있는거라 다른사람들은 그래서 뭐?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근데 중요한건.... 본사위치가.....하.... 정말 주변에 상권도 없고 심지어 은행도 없고...카페도 걸어가야하고... 정말 싫다. 정출연 안에 있는 사무실이라 출입증은 필수요 정말 그 갑갑한 사회안에 들어가기 싫었는데 심지어.. 2021. 1. 10.
대학교때 들었던 전공과목_4학년 [가톨릭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 2018년 마지막 4학년 한해 나는 이 한해가 대학교 중에서 제일 재미있었다. 무엇보다 한해 학점이 그동안의 대학생활동안 가장 높은 학점이였고, 또 여러가지 프로젝트를 많이 했다. 하나씩 소개하자면 1. 통신이론 : 사실 이거는 3학년때 배우는 과목인데 내가 2,3학년때 멋모르고 소프트웨어 융복합전공이나 재수강이나.... 아무튼 이러저러해서 전공과목을 제때 많이 못들었었다. 통신이론은 말 그대로 뭐...아날로그 변조 FM AM PM / 디지털 변조 PSK ASK FSK 이런 기본적인것부터 시작하는데, 이 수업에는 Matlab으로 과제를 많이 했고, 실제로 이 수업덕에 Matlab을 정말 재미있게 했다. 아 그리고 여기서 말한 PSK, ASK, FSK는 디지털통신이라는 과목에서 좀더 심도깊게 다루는데 이 .. 2020. 12. 31.
2020년 마지막 주간일기 벌써 올 한해도 마지막 주다... 2020년이 이렇게 끝나는구나 정말 2019년의 나는 감히 올해를 예상할 수도 없었던 나날들의 연속이다. 코로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돌지 않나... 이건 그동안의 메르스나 신종플루 그 이상의 역풍이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 가끔씩 썼던 마스크를 1년 내낸 쓰게 되고, 이 마스크를 사려고 초반에는 마스크 품절사태까지 일어나고 어떻게든 사려고 비싼 금액에 마스크를 구입하고.... 정말 믿을 수 없는 한해였다. 나의 생활 역시 마찬가지이다. 뭔가 이루고 싶어 원대한 계획을 세웠으나 그 어느 것 하나 이루지 못했고 회사생활은 팀이 바뀌더니 사업관리라는 요상한 직책까지 겸하고 막판에는 9시 이전에 퇴근한적이 없고 사무실에 없으면 거의 출장을 밥먹듯이 다니며 정말 항상 지쳐가는.. 2020. 12. 31.
12월 4주차 주간일기 (12.21~12.26) 어느새 12월도... 그리고 길었던 올 한해도... 다음주면 끝이난다. 내가 이제는 2년차라 그런지 올 한해가 작년보다는 느리게 갔다. 이번주에는 우리 회사 우수사원 시상식이 있었는데, 나는 상반기때 우수사원시상식(그 당시 추천제로 운영)에서 상을 받아서 사실은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만.. 내가 올 하반기에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스스로 자부해서 살짝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진심으로 10월 11월에는 밤 9시 이전에 퇴근한 적이 없었고, 거의 11시 12시.... 그달의 택시비가 몇십만원이 나왔고 내가 다른건 아까워하면서까지 택시를 엄청 탔다... 그만큼 야근을 무지막지하게 했고 ...물론 내가 일을 잘해서도 일이 많아서도 아닌, 일을 잘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끝내려고 자리에 앉아있.. 2020.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