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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155

12월 4주차 주간일기 (12.21~12.26) 어느새 12월도... 그리고 길었던 올 한해도... 다음주면 끝이난다. 내가 이제는 2년차라 그런지 올 한해가 작년보다는 느리게 갔다. 이번주에는 우리 회사 우수사원 시상식이 있었는데, 나는 상반기때 우수사원시상식(그 당시 추천제로 운영)에서 상을 받아서 사실은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만.. 내가 올 하반기에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스스로 자부해서 살짝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진심으로 10월 11월에는 밤 9시 이전에 퇴근한 적이 없었고, 거의 11시 12시.... 그달의 택시비가 몇십만원이 나왔고 내가 다른건 아까워하면서까지 택시를 엄청 탔다... 그만큼 야근을 무지막지하게 했고 ...물론 내가 일을 잘해서도 일이 많아서도 아닌, 일을 잘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끝내려고 자리에 앉아있.. 2020. 12. 26.
12월 3주차 주간일기 (12/14~12/20) 작년까지만 해도 매일매일 일기를 써서 오래오래 역사를 남기겠다 뭐 ... 이런 포부를 있었는데... 삶에 치이다 보니 매일 쓰기란 정말 힘들고 또 생각도 잘 안난다..ㅎㅎ 그래서 앞으로는 주간일기를 쓰려고 한다. 드디어 지난주를 끝으로 안테나 유지보수 출장이 모두!! 정말 모두 끝났다. 와 진짜 고생했다. ㅠㅠ 나란 인간. 하기 싫은 운전까지 하면서 정말 여러 타지생활 전전긍긍하면서 사무실보다 출장이 많았던 시기들이 정말 다 끝났다! (긴급점검만 터지지 않으면 정말.... 없다!!! 제발...) 그래서 사실 내가 하반기때는 정말 유지보수 일이 거의 60%를 차지했기 때문에 일이 편할 줄 알았는데 일단 월화는 내가 있던 기업부설연구소가 아닌 본사 (같은 대전)에서 노트북으로 일했고.... 아무튼, 원래 올.. 2020. 12. 20.
어느덧 밀려버린 9월 한달간 일기 티스토리를 시작하게된 결정적인 이유가 내 스토리를 담아내고 싶었는데.. 일에 치이고 귀찮음에 치이다 보니 어느덧 밀려버렸다..에효... 우선 한달간 추석을 제외하고 나는 기쁜적이 없었다. 8월 31일인가? 그때 일기를 써놨긴 했지만 특히 일을 하면서 내 잘못도 아닌데 마치 내가 잘못한 것처럼 되는 상황이 여러번 있었다. 그게 정말 기분이 나쁘고 정말 퇴사하고 싶었다. 하지만...그놈의 내일채움공제를 위해서 차마 퇴사하지 못하겠다. 그리고 솔직히 용기도 없었다. 과연 내가 이직을 할 수 있을까 이미 이 회사생활에 어느덧 자리를 잡았는데 다른 곳에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도 했지만 역시나 내일채움공제....ㅎㅎ 괜히 3년했나 이생각을 쫌 많이 하게 되었다. 하지만 3년에 3000만원...그래...열.. 2019. 10. 7.
2019년 9월 1일 맑음 거의.... 매주 일요일 오전은 정해져있다. 아빠와 목욕탕 가기 우리아빠는 참 목욕탕을 좋아하신다.. 근데 동생은 꼭 안데려가고 나를 깨워서 데려가신다.. 물론 등 밀어줄 사람도 필요하시긴 하겠지만... 아무래도 혼자 가기엔 적적하셔서 그런가보다. 근데 항상 동생은 안데려가서 가끔은 나도 목욕탕을 매주 가다보니까.. 너무 가기 싫은데 정말 강압적인 태도에 짜증이 날 때가 많다. 그리고 목욕탕 - 순대국밥 - 시장에서 장보기 이게 항상 코스다.. 오늘도 이렇게 했고... 그나저나 벌써 내일이 월요일이라니 너무 슬프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혼자 가서 아이 쇼핑이나 했다. 코스트코는 정말 예전에 가봤는데 회원카드 만들기도 귀찮고 가지고 댕기기도 귀찮고 그래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간건.. 201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