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74

12월 4주차 주간일기 (12.21~12.26) 어느새 12월도... 그리고 길었던 올 한해도... 다음주면 끝이난다. 내가 이제는 2년차라 그런지 올 한해가 작년보다는 느리게 갔다. 이번주에는 우리 회사 우수사원 시상식이 있었는데, 나는 상반기때 우수사원시상식(그 당시 추천제로 운영)에서 상을 받아서 사실은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다만.. 내가 올 하반기에는 정말 열심히 일했다고 스스로 자부해서 살짝 기대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진심으로 10월 11월에는 밤 9시 이전에 퇴근한 적이 없었고, 거의 11시 12시.... 그달의 택시비가 몇십만원이 나왔고 내가 다른건 아까워하면서까지 택시를 엄청 탔다... 그만큼 야근을 무지막지하게 했고 ...물론 내가 일을 잘해서도 일이 많아서도 아닌, 일을 잘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끝내려고 자리에 앉아있.. 2020. 12. 26.
공부계획 ( +미래계획) 작년까지 나는 유지보수 전담 인력 올해는 팀이 바뀌고 유지보수 뿐만 아니라 사업관리를 하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까 어중간한 포지션이 되었고, 둘다 잘못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의 나는 더 새로운꿈을 꾸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그러기 위해서 여러공부를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Future Plan 지금 나는 위성 안테나 HW 엔지니어이지만, 사실 내가 생각해도 나랑은 잘 맞지않는 분야이다....HW라는게 안테나가 구동되는 모터부터 시작해서 전기적인 요소까지 알아야하는데 아직도 나는 모터에 대해서 잘 모르고 심지어 모터를 교체할때도 나는 그냥 작업사진 담당.... 점점 내 자신이 한심해지는 상황을 계속 겪고 있다... 아무튼! 나는 위성 통신 시스템 엔지니어가 되고싶다. 지금과 무슨 차이냐면.. 2020. 12. 20.
12월 3주차 주간일기 (12/14~12/20) 작년까지만 해도 매일매일 일기를 써서 오래오래 역사를 남기겠다 뭐 ... 이런 포부를 있었는데... 삶에 치이다 보니 매일 쓰기란 정말 힘들고 또 생각도 잘 안난다..ㅎㅎ 그래서 앞으로는 주간일기를 쓰려고 한다. 드디어 지난주를 끝으로 안테나 유지보수 출장이 모두!! 정말 모두 끝났다. 와 진짜 고생했다. ㅠㅠ 나란 인간. 하기 싫은 운전까지 하면서 정말 여러 타지생활 전전긍긍하면서 사무실보다 출장이 많았던 시기들이 정말 다 끝났다! (긴급점검만 터지지 않으면 정말.... 없다!!! 제발...) 그래서 사실 내가 하반기때는 정말 유지보수 일이 거의 60%를 차지했기 때문에 일이 편할 줄 알았는데 일단 월화는 내가 있던 기업부설연구소가 아닌 본사 (같은 대전)에서 노트북으로 일했고.... 아무튼, 원래 올.. 2020. 12. 20.
대학교때 들었던 3학년 전공수업 (가톨릭대학교 정보통신전자공학부) 군 복학 후 머리가 텅텅 비어진 상태로 전공과목.... 왜 사람들이 군대는 1학년 끝나고 가라고 한지 이해는 되었던 시기이다. 전공심화과목들은 정말 ... 어려웠다. 1. 회로이론 및 실험 : 우리학과는 정보통신전자공학부... 즉 정보통신 뿐만아니라 전자공학도 배우는 통합학부이다. (별도 세부 전공이 없음.... 지금은 모르겠다.) 아무튼 그래서 회로이론은 사실 2학년때 배우는 과목인데 이시기에 나는 무조건 소프트웨어쪽으로만 간다고 해서 회로/전자 수업은 아예 듣지를 않다가 통합학부의 단점은 하나의 길로만 가기에는 과목수가 별로 없기 때문에 회로이론을 수강했는데..... 음... 사실 나는 고등학교때도 물리/화학보다는 생물/지구과학을 엄청 좋아했으므로 물리에 너무 약했는데 마찬가지로 전기나 회로... 이.. 2020.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