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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155

4월 4주차 주간일기 (21.04.26~21.05.02)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아니 일단 요즘들어 정말 더 그렇다. 누가 그랬는데... 3년차가 제일 위험하다고.... 물론 내 식대로 자기 합리화 하는거지만 나는 '그렇다'고 생각한다. 요즘 들어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정말 크게 의미 없다고 생각한다.... 지난주에 이어서 이번주도 그렇다. 내가 보통 사업관리쪽을 하다 보니까 여러 문서작업들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 사실 우리팀의 주요 업무중 하나가 현장 유지보수도 하는데... 솔직히.... 내가 이러이러한 문서작업을 핑계로 사무실에는 나만 남아있고 다른 사람들은 밖에 있고 이러한 상황속이 되니까 되려 내가 주변의 시선도 그렇고 'OO씨는 왜 안나가고 여기있어요?' 이런 말도 듣고... 그러니까 나도 점점 내가 문서작업을 핑계로 현장 안나가고 있는 사람 같.. 2021. 5. 2.
4월 2/3주차 주간일기 (21.04.12~21.04.24) : 직장권태기 후.... 어디서부터 글을 시작해야 할까 원래도 현 직장에 대한 회의감은 계속 가지고 있었고, 내년까지만 다닐 생각이기 때문에 하루하루 버티면서 다녔다. 그런데..... 2주간 정말 짜증나면서 정말 때려치고 싶었다. 이러한 감정이... 1년차 말에도 있긴 했는데... 정말 ... 2주간 정말 짜증났다. 우선, 우리팀이 진행중인 사업에서 어떠한 '작업'을 했는데, 하필 내가 그 작업에 참여하지 않고 그날 출장이였나... 휴가였나... 아무튼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근데 지난주 사무실에 나밖에 없는 상황에서 다른 팀에서 그 '작업'의 어떤 '일'에 대해 묻는데, 사실 나는 전혀 거기에 미처 생각을 못하기도 했지만... 결국 듣는 말이 '모르면 다예요? 같은 팀 아니예요?' 날이 선 말을 들었는데 자칭 '사업.. 2021. 4. 24.
4월 2주차 주간일기 (04.05~04.11) : 제주 출장 한 주간... 제주 출장 근데...내가 최근에 제주를 갔다온지 2년전? 인데 그것도 출장으로....ㅎㅎ;; 월요일(4/5)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공항가서 캐리어 수화물 맡기고.... 정신없이 돌아다녔는데, 어느덧 주위를 둘러보니 제주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사실 작년과는 다르게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지고 그렇긴 한건 알고 있는데, 이정도일줄은 사실 몰랐다. ㅎㅎ;; 우리는 '제주항공' 비행기를 탔는데, 역시나 만석.... (일찍 체크인 하기를 잘했다..) 그리고 비행기 값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싸서 편도 34000?원 정도에 갔다. (출발하기 2일전에 예매) 1시간 10분 정도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내린 제주도는 정말 날씨가 좋더라 (우리가 간 주가 정말 날씨가 좋았음).. 2021. 4. 17.
3월 5주차 주간일기 (03.29~04.04) 3월도 끝.... 그리고 우리팀에 신입사원이 들어오시고 팀 규모도 제법 커졌다. 하지만 일은 원래 하는 인원한테 계속 쌓여만 가고 결국 내가 편해지지는 커녕 제대로 신경도 못써드리고 나 혼자만 일하는 그런 상황의 연속이 이어졌다. 이번 한주도 밤 11시 넘어서 끝난적이 많아서 내 돈으로 택시타고 집에 가는 상황이 이어졌다... 참 나는 불쌍하게 산다. 주 52시간이 뭐야... 거의 주 60시간처럼 일하는데.... (아직 중소기업 몇명 이하는 유예기간이라 무조건 주 52시간을 지킬 필요가 없긴 하지만, 유예기간 끝난다 해도 과연 달라질까...?) 그렇게 나 혼자 일하고 다른 사람들은 저녁식사나 하러가고.. (당연히 3~4명 < 5인) 물론 내가 혼자 일하는 것을 아니까 연락이 오긴 하는데... 아 그리고!.. 202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