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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155

4월 4주차 주간일기 (4.22 ~ 4.28) : 대가 보스가 돌아오고다시 사무실 분위기는 무거워졌다. (최소 나랑 동기형은 그렇다.) 그리고 바로 회의를 시작하면서'나 없는 동안 뭐했는지 각자 보고할것' 이라는 주제로 최대한..꾸며내거나 부풀려서 발표를 하긴 했다..근데 사실 내용의 60%? 70%?는 떠나기 바로 직전에 잠깐 보고한 내용인데까먹으신듯...?'오~ 잘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야.. 이게 이렇게 넘어갈 수 있구나 하지만 중간에 '내가 이것밖에 숙제를 안줬나?' 순간 무서워서..대답을 잘 못했지만뭐...어떻게 잘 넘어간것같기도하고... 근데, 다만 이건 임시방편이다.일단 발표는 이렇게 넘어갔으나 결국 나한테 맡겨진 업무는 해야한다..보고 할 때도 아직 '진.행.중' 이라고... 한 것도 있고하 그래서 첫날부터 2주만에 야근을 다시 시작했다... 2024. 4. 30.
4월 2/3주차 주간일기 (4.8 ~ 4.21) : 無두 기간 도저히 3주 밀린일기를 한꺼번에 쓰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우선 지지난주와 지난주 밀린일기를 써볼까한다.그리고 사실 이 2주는 정말 정말 내가 지금껏 일한 힘든 회사 중에 월루 of 월루 기간이였다.지난번 주간일기 마지막 문단에 썼었지만, 4/8~22 약 2주간 보스가 해외출장을 가게 되어서 자리를 비웠다.내가 일하고 있는 연구소 업무상 사실 같이 일하는 팀 외에는 뭐하는지 모르는 구조라서더더욱 보스가 없는 無두목 기간에는 대놓고 월루를 해도 아무도 모르는 상황...ㅎㅎ;; 사실 그 전에 이제 이것저것 숙제를 주긴 했는데근데 여기 업무라는게 개발? 설계? 뭐 그런 연속적인 사업기간동안의 업무라서신규로 뭐를 해야하는게 아니라 이전부터 작업했던 문서를 계속 업데이트하고 업데이트하고 그런 업무의 연속이였다.그렇다.. 2024. 4. 27.
4월 1주차 주간일기 (4.1 ~ 4.7) : 無능력 월루 싱가포르 여행 후유증이 계속되면서 월루 기간도 늘어갔다. 열심히 할 생각은 있는건지 아니 의지조차 없는것같고 무엇을해야할지 모르겠고 근데 사실 지금 내가 일하는 방식이 너무나 지루하고 기한이 없는 작업이다... 시스템 구성도를 visio를 통해서 그리는 업무를 올해들어서 계속 하고 있는데 계속 업데이트 - 업데이트 - 업데이트 그리고 이게 업데이트라는것도 단순하게 선 하나 옮기는 것도 구성도가 복잡하다보니까 블럭도 수정해야하고... 결국 반 뒤엎는 작업까지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결과에 대한 보고도 점점 지연되고 그냥 내가 계속 이 업무를 하는 걸로 다들 인식하고.. 그러다보니까 정말 시간만 가는데 계속되는 이 구성도 작업이 점점 지루해지고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정말 올해들어서 지금 .. 2024. 4. 8.
3월 3/4주차 주간일기 (3.18 ~ 3.31) : 여행과 일 그 사이 지난주 주말에 여행을 다녀와서 또 이렇게 주간일기를 2주치를 써본다. 따로 포스팅을 하겠지만, 2024.03.22 ~ 03.25, 3박 4일 작년 6월 이후 / 올해 첫번째 해외여행으로 싱가포르를 다녀왔다. 물론 이 휴가를 위해서 2월부터 미리 비행기 표를 예약해서 이코노미 맨 끝 2좌석을 선점했고 그와 동시에 호텔 예약부터 준비를 다 했다... 그리고 3월 초에 미리 말씀드려서 휴가를 말씀드렸고, 차근차근 준비를 하고 이번에 20인치 캐리어도 따로 구매하고 잘 다녀왔다. 정말 그 첫직장 싱가포르 출장 이후로 두번째 싱가포르인데, 굉장히 재미있었다. 근데 점점 일이 재미없어지다보니까 이 여행시기에 맞춰서 밀린 일을 다 처리를 했어야했는데... (지난 1월 제주여행전에 막 야근하면서 일처리 마무리 한것과는.. 202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