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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Diary [일상]155

3월 2주차 주간일기 (3.11 ~ 3.17) : 내가 잘못이지뭐 하 또 가족얘기를 쓰기 싫은데 아 2주차 한주도 가족때문에 굉장히 스트레스였다... 갑자기 다음날 줄테니 급하게 돈을 빌려달라고... 심지어 아직 지난달 밀린금액을 주지도 않은 상태에서.. 정말 가족이 뭐라고... 그렇게 빌려주고 다음날 받았는데 또 그 다음날 빌려달라고.. 그런데... 갚지를 않았고 나는 또 하소연을 했지만... 또 카톡 무시.. 그리고 그 이후에 계속 술먹고 나한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보고싶다고.. 하.. 그놈의 가족이 뭔지 내가 뭘 잘못한건지 아니 내가 잘못한걸까.. 결국 또 나는 숙이고 들어갔다.. 술 좀 먹지말라.. 부탁이다... 그러더니 꼭 갚겠다고 결국 무기한 연기... 결국... 3년전까지만해도 최소 3000만원은 있던 모아둔 파킹통장에는...200만원... 인생이 하나도 .. 2024. 3. 19.
3월 1주차 주간일기 (3.04 ~ 3.10) : 어디서부터 잘못되었을까 일기를 또 밀려쓰기 전에 지난주 기억을 더듬어서... 그전에 전체 회의자리에서 망신을 당한 이유로 점점 더 일하기가 싫어졌다. 보스고 뭐고 그 사람들이 전부 꼴도 보기 싫어졌다. 가뜩이나 가족 돈 이것때문에도 스트레스인데 엎친데 덮친격 하 진짜 어디서부터 잘못되었고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한걸까... 요즘 드는 감정이 첫회사 퇴직때와는 또 다른 감정이다. 첫 회사를 그만둘때는 일이 너무너무 힘들어서 번아웃이 와서 그만두었는데 지금은 가족들 상황이랑 주변 관계에 의해서 점점 번아웃 비슷한 감정이 들기 시작한다... 전조증상이라고 해야하나.. 진짜 요즘은 일도 평범한 자료조사 일만 주는데도 그 일마저 하기가 싫고 그냥 설렁설렁 하고 있다. 이러면 혼날 걸 알면서도...정말 대충대충 하고 있는 내 자신.. 핑계인.. 2024. 3. 12.
2월 5주차 주간일기 (2.26 ~ 3.03) : 화나고 억울하고 일/생활 모두가 최악인 한 주였다... 3/1절이 금요일이라서 3일이라는 연휴가 주어졌는데도 도저히 스트레스에 그냥 어디 나가지도 않고 침대에 가만히 있었다. //그래도 그 3일이라도 계속 쉴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이제 다음달 선거까지 평일 공휴일 없음ㅠ 1) 두번째 대출 만기 -> 내가 쓰지 않는 돈을 내 명의로 갚다... 지난번 1000만원은 아예 갚지를 않고 이번만은 제발 갚아달라고 그렇게 사정사정 했건만... 그래도...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에는 절반을 주었다.. 이번 만기금액은 700만원인데...350만원... 정도를 주었다... 하...내가 쓰지도 않는 돈이 내 돈을 담보로 내 명의로 대출이 되어 있는데 이걸 내가 내 쌩 돈을 추가로 보태서 대출 상환을...해야하는 이게 무슨.. 진심 이것.. 2024. 3. 3.
2월 3/4주차 주간일기 (2.12 ~ 2.25) : 야근하는 월루? 또 2주를 밀렸다. 그런데 사실 지난주 월요일에 2월 3주차 주간일기를 작성하긴 했는데 딱히 쓸 내용이 없었다고해야하나...뭔가 쓸 내용이 생각이 안나서 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이렇게 2주치를 한꺼번에... (근데 2주를 한꺼번에 쓰면 더 기억이 안나;;) 먼저 이 얘기를 해야겠다. 작년에 입사해서 실제 채용 공고문이랑 달랐던 월급에 1차 놀람 작년이야 몇달 안남았으니까 12월 31일까지 계약이였는데 올해는 1월 부터 12월이 아니라 10월까지..?;; 그러니까 연차 단위 계약이 아니라 말 그대로 최초 입사일에서 만 1년단위로 하되 중간중간 해가 넘어가는 부분은 또 끊고 다시 계약하고... 이상한 정책에 2차 놀람 그리고 그렇게 계약연장을 해서 올해도 연봉 동결인줄 알았더니 갑자기 2월부터 월급이 오.. 2024. 2. 25.